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힘을 냅시다.

우리 조회수 : 481
작성일 : 2012-12-20 12:32:27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프네요. 
무엇이 패인이었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고
앞으로 펼쳐지 미래가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것밖에 안되나 싶어 자책도 많이 하고 
누구를 두고 원망하고 싶지만, 
그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독일신문에 .... 어설픈 민주주의 국가 한국에서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다...라는 
헤드라인을 봤을때...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아직 멀었던 것이구나...싶기도 합니다. 

민주주의가 상식이 
쉽게 얻어질 수 없는 것이었던거죠. 
비록 우리가 어려운 길을 돌아돌아 여기까지 와서 패배를 했지만, 

그 조차도 
피흘려 쟁취한 우리 선배님들과 비교했을때는 
쉬운 길, 쉬운 방법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경상도 사람입니다. 
그러나 imf를 일으켜 나라를 말아먹어도 찍어주고, 시체가 나왔어도 찍어주는 
묻지마 투표가 너무나 싫습니다. 
그 묻지마 투표로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이 기득권을 놓지 않고, 대대손손 해처먹는 것을 
보고, 
이 사람들은 답이 없다 싶습니다. 
경상도 사람인 저는, 저와 제 남편은, 그리고 제부모님은 제 친구들은 
적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무려 1,400백만명이 됩니다. 
저는 이 숫자에 다시 희망을 걸어보려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설픈 민주주의 일지 모르나, 다음 세대에는 좀 더 발전적인 민주주의를 물려주어야겠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니까요. 
우리에겐 다음이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IP : 36.39.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528 서른한살...버스안에서 애마냥 끅끅대고 울었네요 19 ㅇㄴㄴ 2012/12/22 3,821
    200527 박 지지율 전국 1위가 대구인가요? 2 ? 2012/12/22 1,444
    200526 강원과 충청에서는 문재인님을 잘몰랐던거같아요. 4 w01 2012/12/22 1,258
    200525 이와중에 고쑈의 고현정 7 고쑈 2012/12/22 3,409
    200524 두 노인의 대화 2 +* 2012/12/22 1,427
    200523 박근혜 당선보면서..운 좋은사람 타고나는거 같아요. 9 dd 2012/12/22 2,072
    200522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들 8 고민 2012/12/21 1,313
    200521 그럼 국문과에서 인정 하는 잘쓴 글..읽으려면 무슨 책 읽어야.. 26 궁금 2012/12/21 2,865
    200520 대구시 홈페이지 민영화 축하 메세지 난리가 났습니다. 28 솔선수범 대.. 2012/12/21 4,159
    200519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2 시민만세 2012/12/21 1,007
    200518 저는 정말 여기 82 없었으면 지금 어쩌고 있을지.. 5 ... 2012/12/21 1,021
    200517 남자분들밖에 없는 회사에서 일 할 때 조심해야할 점 같은거..... 3 ... 2012/12/21 1,365
    200516 콘테이너에 넣을수있는식품 5 monika.. 2012/12/21 697
    200515 처음 맛보는 이 느낌 5 2012/12/21 1,091
    200514 서울에서 박근혜 70%넘은 동네래요 45 ㅇㅇㅇ 2012/12/21 18,085
    200513 희망수첩에도 며칠째 글이 안올라오네요... 1 힘든겨울 2012/12/21 1,438
    200512 이틀간 멘붕 상태일 분들께 힐링 좀 시켜드릴까요? 3 힐링 2012/12/21 1,601
    200511 유아인씨 글요 --수식어가 넘치는 ..혹 국문과 전공자님계시면 53 크윽 2012/12/21 6,447
    200510 무릎연골연화증이 뭔지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 아시는분 2 아이스하키 2012/12/21 1,203
    200509 앞으로도... 3 대선 후 2012/12/21 493
    200508 크리스마스에 농구 경기 보러가는거 비추일까요? 2 잠실 2012/12/21 459
    200507 432 의 약수 좀 구해주세요....죄송해요.. 9 약수 2012/12/21 1,506
    200506 멘붕중에 죄송해요. 82님들의 객관적인 말씀 좀 듣고 싶어요.... 4 우행시 2012/12/21 1,316
    200505 확 망해야 하는데...서울은 그렇게 안될것 같아요 6 이게멘봉일쎄.. 2012/12/21 1,286
    200504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요~^^ 30 확실하게~ 2012/12/21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