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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내세요!

눈물 뚝 조회수 : 390
작성일 : 2012-12-20 12:32:03

 

제가 유관순은 아니지만^^ 왜 자꾸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지요.

지금 창밖으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고 싶어 2번 투표했는데

그 마음마저 폄하되니, 억울하고 절망적이네요.

 

저는 오늘 집에 있지만 또 밖에 나가서 일하셔야 하는 분들은

얼마나 속이 쓰리실까요.

 

그래도 우리 서로 진심을 아는 이들, 서로 손잡고 다독거리며 일어섭시다.

우리가 울고만 있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우리 다시 손잡고, 뭉쳐서 역경을 헤쳐나갑시다.

 

다행이 우리 곁엔 보석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쪽 편들이 아무리 떵떵거리며 희희낙락해도,

천금을 주고도 못바꿀 귀한 사람들이 우리 곁엔 있잖아요.

바보들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지요.

 

서로 지켜주며 힘냅시다.......

노심초사하며 2번을 찍은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IP : 117.111.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둬요
    '12.12.20 12:34 PM (125.177.xxx.59)

    무슨 힘을 내요, 옳지않음이 옳음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없답니다, 당신들이 바뀌기 전에는 네버네버랍니다, 반성할 줄은 모르고..

  • 2. 원글
    '12.12.20 12:36 PM (117.111.xxx.250)

    위에 분, 1번이 옳아서 이겼나요? 무슨 힘을 내다니요? 말씀 가려 하시고, 이따위로 댓글 달려면 삭제해 주세요.

  • 3. 원글님 박복
    '12.12.20 12:47 PM (116.40.xxx.165)

    지지댓글 보냅니다, 오늘 알바들이 난리입니다, 아마 48%에 너무 놀랐나 봐요. 그래서 희망이라는 말만 나오면 저러네요. 앞으로 이런상황에서 5년 살아야 하니까 원글님 극뽁! 아시죠! 수고하셨습니다,

  • 4. 윗 분
    '12.12.20 12:51 PM (117.111.xxx.250)

    따듯한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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