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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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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2아들... 투표결과 보고 한 말

투표권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2-12-20 12:13:11

애들은 어리다고 선거권 안주면

 나이 많이먹은 노인들도 선거권 안줘야 하는거 아니냐고하네요.

자기들도 알건 다 알고 보고 듣고 말할수 있다구요...

왜 애들 나이는 자르면서 어른들은 자르는게 없녜요.

어제 그 폭풍을 거치면서  아 우리 아들 많이 컸구나했습니다.

맞는 말 같아서요.

IP : 61.79.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12.20 12:14 PM (39.115.xxx.98)

    맞습니다. 맞고요.

    청소년들 전국서 1인시위…“우리도 투표권 달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6106.html

  • 2. ㅎㅎ
    '12.12.20 12:14 PM (180.182.xxx.177)

    귀엽고 기특하네요..^^

  • 3. 초등아이에게 들은말이랑
    '12.12.20 12:15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똑같군요..
    투표전부터 계속 하는 말...
    자기네들이 더 오래 살건데 왜 어른들이 맘대로 결정하냐고.
    자기들 의견도 물어 봐야 하지 않냐고.
    이명박도 어른들이 뽑았는데
    우리가 이런 어른들 믿고 어떻게 안심하고 사냐고..ㅠㅠ

    꿈이 현실이 될 줄이야...

  • 4. 토닥토닥..
    '12.12.20 12:17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될 우리 아이들 잘 키웁시다.....................ㅠㅠ

  • 5. ㅇㅇ
    '12.12.20 12:17 PM (211.237.xxx.204)

    그건 아닌듯하고 ㅎㅎ
    그래도 아직 미성년자라는건 변함이 없잖아요.

    저도 고1 딸이 있는데 얘도 엄청 실망하고 속상해하는거 보면서
    이 아이들이 투표권을 갖는 다음 대선에는 좀 더 나아질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6. 울 아이들에게도
    '12.12.20 12:20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두 후보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설명만 했어요.
    지금은 나의 투표권이니 누굴 뽑을지는 비밀이다~하고.
    너희는 너희들에게 투표권이 쥐어졌을때
    올바른 선택을 하면 된다.하고.
    그래도 어제 오늘 엉망이 되어버린 제 표정에 아이들이 한숨을 쉬더라구요.........ㅠㅠ

  • 7. 트윙클
    '12.12.20 12:20 PM (223.33.xxx.189)

    요즘 미성년자들이 생각하는건 노인네들보다 나은거같은데요

  • 8. ...
    '12.12.20 12:24 PM (119.149.xxx.49)

    '이명박도 어른들이 뽑았는데
    우리가 이런 어른들 믿고 어떻게 안심하고 사냐고'
    초등아이 말 보고 덕분에 오늘 처음 웃었어요.
    아이한텐 심각한 내용일텐데 귀엽고 똘똘한 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원글,댓글에 나오는 아이들이 크면 나은 세상 오겠죠.
    고2는 당장 담 대선부터 일테니 힘이 좀 나기 시작해요ㅎㅎ

  • 9. 장동건 엄마
    '12.12.20 12:34 PM (203.229.xxx.7)

    7살 아들도 문재인님 당선 되는 거 보고 자야한다고 12시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

    안된거 보고 엄청 실망을.. ㅠㅠ

  • 10. ...
    '12.12.20 12:36 PM (180.69.xxx.121)

    우리 부부도 그런말 햇었어요..
    나이들어서 옹고집만 있고 판단 능력 떨어지는건 왜 생각안하고 70세정도 적정나이들면 투표권 뺏는것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봐요..

  • 11. 맞아요 제 아들도
    '12.12.20 12:45 PM (218.48.xxx.232)

    앞으로 1년 후면 자신도 성인이되는데 왜 투표권 안주냐고..70넘은 노인들이 자기네들보다 판단력이며 앞으로 경제예측,교육,취직,복지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느냐며 78세인 할아버지가 정신 왔다 갔다 하는걸 아니까 어떡해 나이 많으신 노인들께 투표권을 주는거냐며 이민 가자고해요

  • 12. 정말 기가 막힙니다.
    '12.12.20 2:24 PM (117.53.xxx.213)

    이 글들 절대 지우지 말고 놔 두십시오.

    당신들의 실체는 바로 이런 것들이니까, 다음 정권때 당신들이 절대 승리하지 못하도록 널리 알리고 싶네요.
    도대체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원글이나 댓글이나.

    그 집은 어미나 아들이나 수준이 같아서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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