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국민들 수준은 97년, 2002년과 2012년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역표나 세대간 대결은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우리나라 선거사에서 이 두가지가 빠진적이 있습니까?
그걸 무시하면 대선 나올 필요가 없는 겁니다.
왜 과거에도 존재했던 것을 지금에서야 비난합니까?
지금의 48% 득표만 보면 오히려 과거 97년과 2002년보다 국민수준이 올라간겁니다.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이겼습니다.
97년에는 이인제의 출마와 IMF한파가 있었는 데도 DJP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고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씨의 득표차가 39만표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충청권(대전포함)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이 40만표를 이회창씨보다 더 얻어왔습니다.
JP와의 연합때 이길수 있는 데 왜 단일화하느냐고 반대하는 이들도 많았던 것으로 아는 데 김대중 대통령은 낙관하지 않고 단일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충청권에서 표 얻어서 이깁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2002년에는 수도이전 공약으로 충청권 표를 얻습니다.
또한 단일화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여론 조사를 통한 단일화 제의, ‘무효화 조항 수용에다가 나중에는 받아들이기 힘든 설문 내용 변경 전격 수용해서 단일화를 이루어냅니다. 노무현대통령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지역색만 탓하고 국민수준 운운해봐야 다음번 패배자 예약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