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40대 후반 50대 초반이면 386 세대쟎아요.
어떻게 그들이 박을 지지할 수 있죠?
허허.
정말 허탈합니다.
386이라고 다 민주화운동했던 사람들 아니죠
그시절에 대학안다닌 사람이 더 많았고
지할일만 하고 다녔던 대학생도 엄청 많았어요
나경원도 학생운동 한번도 안해봤다고 했죠 자기할공부 열심히 하는게 미래를 위해 더 나을것같았다나 뭐라나
거의 서울 경기만...
민주화에 청춘을 받쳤다고 봐도 되요.
우리 언니,오빠들은 그런거 없었어요.
5남매중 저만 인서울 대학다녔고,
4형제는 경상도 집근처 대학을 다녔죠...
완전히 달랐어요.
서울과 지방차이는 지금보다 더 했죠.
정보자체가 차단된 시대였으니...
전두환정권아래 대구에서도 학생운동 했었어요. 87년도 고등학생이었던 제 주변 대학생 오빠,언니들 민주화의 염원을 담아 데모 많이 했었어요. 당시 고등학생인 저도 경북대에 가서 친구랑 대자보 읽으며 불의에 눈물 흘렸는데요 ㅜㅜ
서울서 대학 다니던 오빠도 대구에 와서 친구들과 투쟁했었고 당시엔 경북 대구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