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딸하나 맘 조회수 : 300
작성일 : 2012-12-20 09:43:01
겨우 잠을 청해서 몇시간 자고 일어나는데 꿈이길 바라는 마음에 한동안 눈을 뜰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라디오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당선자 관련 뉴스에 꿈이 아닌 현실임에 다시 한번 절망했어요.
세 살 아이를 붙잡고 한참을 울었네요. 
이번 정부에 추진되던 민영화 가속화돼서 머지않아 가시화될 것 같아 앞이 막막하더군요.
제가 요즘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데 검사비가 수십만원씩 나오거든요. 
이것도 벅찬데 민영화되면 병원은 어떻게 다닐지 벌써부터 걱정돼요.

이런줄도 모르고 이유없이 공주가 좋다고 하는 저희 부모님,시부모님이 원망스럽고요
모르는 사람들은 무시라도 하겠지만 모르는척 할수도 없는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공주가 좋은건 좋은 마음으로 끝내야지 대통령으로 뽑아서 왜 우리 모녀의 미래까지 절망스럽게 만드는지...
아침부터 병원비 걱정하느라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IP : 125.186.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지마세요..
    '12.12.20 9:46 AM (125.142.xxx.149)

    님은 엄청난 미래 동력이 있으시네요^^

    세살 딸아이요~^^

    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다시 기운 차립시다!!!

    우리 엄마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272 과학소년11권 택배보낼건데요,, 3 2013/02/19 659
220271 국가 장학금이 작년보다 많이 줄었네요.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9 .. 2013/02/19 1,471
220270 삐용이(고양이) 괜찮은 거겠죠? 12 삐용엄마 2013/02/19 1,239
220269 소개팅들어왔는데 5 2013/02/19 1,708
220268 공부하라고 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3 애들공부 2013/02/19 1,357
220267 유방이 아파요. 4 저말입니다 2013/02/19 1,745
220266 사무용 중고가구(서울,분당) 살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4 알려주세요 2013/02/19 1,346
220265 아말감 제거하고 레진 치료후 아파요 ㅠㅠ 3 폰작성 2013/02/19 2,861
220264 친정엄마와 갈등 XXX 2013/02/19 1,069
220263 마 갈아드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10 쉬운 방법 2013/02/19 1,335
220262 보험하는 친구가 내일 사무실로 놀러오라고 하는데요 9 뭐지요? 2013/02/19 2,078
220261 시댁마음 4 지혜 2013/02/19 1,268
220260 미니미싱 밑실이 안올라와요 3 미싱 2013/02/19 4,826
220259 밀레 청소봉투 파나요? 2 코스트코 2013/02/19 660
220258 논술학원에 관한 정보 좀 주세요~ 1 중3맘 2013/02/19 605
220257 금매입장소는 어느곳에나똑같이 쳐주나요? 2 직당맘2 2013/02/19 857
220256 성당다니시는분들 조문할때 절 하나요~? 13 SJmom 2013/02/19 4,524
220255 농심라면 환불.. 2 ... 2013/02/19 792
220254 내일 영하 8도래요ㅠㅠ 10 ㅠㅠ 2013/02/19 4,168
220253 외국은 30중반에도 다시 공부해서 새 직업 구한다는 말. 8 00 2013/02/19 2,684
220252 목이 확 제껴져서 목이 뻐근하고 아프다는데요(딸아이요) 1 어떤 치료를.. 2013/02/19 405
220251 1년 갱신으로 바뀌는거 1 의료실비 2013/02/19 701
220250 [책소개] 초등공부 불변의 법칙 20 도서대출중 2013/02/19 3,153
220249 휴대폰에 남편분들 뭐라고 저장하셨나요? 60 저장 2013/02/19 14,723
220248 택시업계, 요금인상안 거부하고 "대중교통 해달라&quo.. 이계덕기자 2013/02/19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