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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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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값 검찰과 정조이산 그리고 노론의 나라....

노론의 나라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2-12-20 09:30:17
작성일 : 2007-11-12 15:45:59  글쓴이 : 조성제
 
 노론의 나라
요새 정조 이산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잘 만든 드라마이기에 ..딱딱한 역사책보다 더 볼만합니다 이 시대를 들여보면 당파는 그 긍정적 효과를 상실하고 그야말로 이전투구의 시대로 사대부들은 조선초기 개혁성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부정부패와 백성을 수탈하며 그 수구성을 강화합니다.. 당시의 여당인
노론은 임금을 임금으로 인정치 안하고 천하를 이야기 했으나 그 천하는
백성의 천하가 아닌 사대부의 천하일뿐이었고 백성을 갖은 방법으로 수탈하며 예법을 강화하여 지배노론의 기득권을 공고히 했을 뿐입니다.. 효종 현종 정조, 서인과 노론에 맞서다 의문사한 왕들입니다...
그 시대 그들은 왕조차도 노론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지 않으면 왕으로 인정치 아니합니다..
그 들에게는 본인의 가문의 부와 명예를 지키는 것만이 모든 것에 우선합니다...
나라의 안위도 백성의 편안함도 왕의 목숨조차도 가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가치 한것이지요...
이들은 조선말기 국가를 완전히 갉아먹고 결국 대부분은 친일파로 변신합니다...
정말 양심도 체면도 없는 세력입니다...

한나라당의 젊은 개혁파로 불리우지만 결국 나이 어린거 빼면 더하면 더했지 뭐하나 틀린 거 없는 이의 고조할아버지는 노론권문세가출신의 권신에서 친일에 앞장서 작위를 받고 호의 호식 하지요,.. 국사학자 이병도의 조상역시 이와 다를바 없습니다... 여야를 가리지않고 정치인들의 뿌리는 바로 그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지배층으로 노론! 그들은 아직도 살아남아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지배층은 왕을 제외하고는 이 남한 땅에 굳건히 기득권층으로 살아 남아있습니다. 정조의 죽음은 먼 옛날의 지나간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 눈앞에 벌어지는 현실입니다
중국에 대한 사대를 일본에 대한 사대와 미국에 대한 사대로 바꾸어 살아남고
부동산투기를 일으켜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그들... 왕조차도 독살이나 쿠데타로 갈아치우는 그들이 국민의 투표로 뽑은 5 년단임의 대통령정도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지 않은 이상 먼지만도 못한 존재이지요..

검찰이 삼성의 관리를 받으며 뇌물을 받아온 이 사건은 조선시대의 역사의 재방송일뿐입니다.. 조선시대 검찰인 사헌부 사간헌 홍문관도 서인노론 지배기에는 타락하여 노론의 이익을 위해 복무합니다. 그들이 바로 노론이니까요..
조중동 ,검찰, 재벌, 토호들 그들은 한몸이며 이시대의 노론이며 또 역사적인 노론의 후계자입니다
부패한 노론의 본거지인 한양을 벗어나 수도를 이전해 새로운 조선의 꿈을 실현하려던 정조의 좌절은 우리 앞에서 다시 벌어졌습니다..
헌재의 재판관들은 관습헌법이란말로 그들의 본색을 드러냅니다... 국회에서도 통과 된 대통령의 공약사항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다시 재론까지 못하게만든 헌재 재판관들의 관습헌법운운한 판결문은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기막힌 사건입니다.. 그 이후 벌어지는 서울의 부동산투기광풍은 한양을 서울을 본거지로하는 그들의 정치적 경제적승리를 축하하는 축제일 뿐입니다

이 땅은 그들 노론에서 친일파로, 반공주의자로, 친미사대주의자로, 보수파로 변신한 세력들의 땅이지요 과거도... 미래도 ...
현실에 존재하는 역사에 몸서리가 쳐집니다

검찰 떡값사건을 보며 몇자 생각나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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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9일 제 17대 대통령 선거 전에 쓰여진 글인데....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글이 생각나서 찾아 봤습니다.
본글이 올라왔던 게시판에서는 찾을 수 없었고 다른 분의 블로그에 올라 온것을 가져 왔습니다.
 
정조의 독살설과 노무현의 타살 같은 자살....
삼성 떡찰과 스폰서 검새....
뜨오르는 단어들입니다.
IP : 175.215.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론의 나라
    '12.12.20 9:33 AM (175.215.xxx.227)

    아래 노론에 관한 글을 보고, 불현듯 생각나기에 제 블로그에 있는 글을 가져 왔습니다.

    슬픈 아침이네요.

  • 2. 한기
    '12.12.20 9:42 AM (1.251.xxx.175)

    슬픈 아침.....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살펴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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