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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쓰리고에피박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2-12-20 09:15:44

우리는 우리의 대통령 모시고,

저들은 저들의 대통령 ..

그래서, 어떤 나라가 잘사는지 보자...

 

이런 미친 생각이 드는 날이다.

IP : 121.136.xxx.2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동감
    '12.12.20 9:16 AM (221.139.xxx.8)

    이 작은 나라 그냥 딱 동.서로 나뉘어서 살았으면 좋겠따하는게 어제 개표방송보면서 들더군요.

  • 2. 저도
    '12.12.20 9:18 AM (180.70.xxx.36)

    원글님하고 같은생각을 하고있어요.

  • 3.
    '12.12.20 9:18 AM (223.62.xxx.116)

    남북도부족해서 동서로 대단한발상입니다

  • 4. 존심
    '12.12.20 9:19 AM (175.210.xxx.133)

    나눠봐도 별로 좋아지지 않을 듯...

  • 5. 휴직중
    '12.12.20 9:19 AM (120.50.xxx.185)

    저도 그런생각 마니들었어요., 앞으로 언론은 더 우리에게 진실을 가로막을텐테ㅜㅜ
    그나저나 나꼼수 걱정돼 큰일이에요

  • 6. 저도
    '12.12.20 9:20 AM (58.121.xxx.138)

    그러구싶어요. 대운하 뚫었겠따.. 나누고싶어요.

  • 7. 어쩜
    '12.12.20 9:20 AM (211.234.xxx.80)

    저도 그런생각이 떠나질않더라구요
    그런생각조차 단한번도 해본적없이 살았는데
    이젠 그런생각마저.. ㅠㅜ

    우리끼리도 이렇게 차라리나눠졌으면 하는데
    과연 우린 북한과 통일은할수있을까요
    새삼스레 정말 독일이 대단해보여요

  • 8. .....
    '12.12.20 9:20 AM (123.199.xxx.86)

    왜 삼국시대가 생겨났는지.........진심으로 이해한 "어제" 였습니다..
    왜 조그만 땅떵어리에서 합하지 못하고...삼국으로 분열되어서 살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었고....진심으로....다시 삼국으로 선 긋고 살고 싶어졌어요..
    따로 모여 살고 싶어요...저들은....독재자의 딸 밑에서 노예처럼 박해 받으면 살고.......
    우리는 민주주의를 토대로.........평화롭게 살고...............

  • 9. 경상도
    '12.12.20 9:22 AM (118.36.xxx.246)

    완전 벌건게 빨갱이는 지네들이 빨갱이더만.

  • 10. 어쩜
    '12.12.20 9:22 AM (211.234.xxx.80)

    그렇군요
    삼국시대까지 가슴깊이 이해되는
    아침입니딘

  • 11. ,,,
    '12.12.20 9:23 AM (119.71.xxx.179)

    당나라 끌어들여서 삼국통일완성 ㅋ

  • 12. 대한민국
    '12.12.20 9:24 AM (183.102.xxx.200)

    좋은 뜻을 가지신 분이라면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화합도 발전도 있겠죠. 현실을 무시하고 이상만 주장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민주당에서 권력을 바라보는 분들께 그런 지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13. ^^
    '12.12.20 9:24 AM (124.136.xxx.21)

    네. 그래서 30%의 20~40대들이 80%의 노인네들 봉양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아래에서 살면 좋겠어요. 나머지 48%가 따로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 아래서 살고요. 진짜 좋은 생각이예요. ㅎㅎㅎ

  • 14. ...
    '12.12.20 9:25 AM (211.221.xxx.155)

    저도 개표결과 지켜보면서
    후후삼국시대로 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니
    참으로 웃프네요~

    어렸을 때부터 지역감정 타파를 외쳐왔지만
    외신에 비쳐진 어처구니 없는 대한민국...
    지금같아선 우리끼리 전쟁이라도 해서 동서로 갈라졌음 좋겠어요.

  • 15. 22
    '12.12.20 9:26 AM (111.118.xxx.203)

    선거 전부터 그런 생각 했네요

  • 16. 흰둥이
    '12.12.20 9:30 AM (203.234.xxx.81)

    저도 그런 생각했는데^^ 그게 체제전복, 국가보안법 위반이겠더군요. 갑갑합니다ㅠㅠ

  • 17. ..
    '12.12.20 9:47 AM (125.141.xxx.237)

    저도 그런 생각했는데^^ 그게 체제전복, 국가보안법 위반이겠더군요. 갑갑합니다ㅠㅠ

    // 그 체제와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보셨나요? 체제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개인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개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체제와 국가라는 장치를 만든 거잖아요. 보호를 해주기는커녕 스트레스만 가중시키는 체제라면 그것을 뒤엎는 게 당연한 거에요. 그렇다고 아예 없이 살 수는 없으니 뒤엎고 새로 만들면 되는 거지요. 정권을 갈아치우듯이 체제도 갈아치울 수 있는 거지 그게 무슨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라도 되는 것처럼 부르르 떠는 걸 보면 그냥 우스울 뿐이에요. 그렇게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국가가 제구실을 못하는 걸 보면서도 마냥 감싸고 돌기만 하는 건 모순이지요.
    국가를 떠받들기 위해 개인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개인을 보호하고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갖춰주기 위해 필요한 도구가 국가일 뿐인데, 이 도구가 영 제구실을 못한다면 다른 도구로 바꿀 수도 있는 거지요.
    통합이라는 건 강제로 합집합을 만드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교집합을 늘려나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틀린 것을 다름이라고 주장하고, 그 주장은 다름이 아닌 틀림이다, 라고 아무리 말해줘봐야 알아듣지를 못하는 국민들이 무려 1/3인데 다름을 인정하는 것 자체가 일단 불가능하지요. 애초에 교집합을 형성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나의 체제, 국가 안에서 같이 살 수가 있나요. 나누는 게 정답이지요.
    이번 선거로 분명하게 보여줬잖아요. 국토 삼등분해서 독재 체제, 민주주의 체제, 무관심 체제 이렇게 나눠서 서로 간섭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 18. 진정ᆞᆞ
    '12.12.20 10:04 AM (218.159.xxx.163)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한민국 국민맞습니까? 원글과 댓글을 보니 깊은 한숨이 더해집니다! 이런 수준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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