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2-12-20 09:15:32
저희는 기득권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게 살아
가는 사람입니다..

어제 결과보고 눈물도 안나오더군요 어이없는 이 현실이 꿈
인지 아닌지 조차 가늠조차 안되더군요...

남편의 회사는 이제 민영화를 앞두고있습니다..
당장월급은 많아지려나...그러나 앞으론 어쩌나..생각이 많
습니다...형부는IT쪽에 있는데 얼마나 힘들어질까..
백수 남동생은 이제 취업은 글렀구나...등등...걱정이많네여

남편이 그러더군요...
자신이 열심히 해서 기득권이 되면된다구요...

옆에서 자고있는 17개월 딸아이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아프
네요...첫애도 의학의 힘을 빌어서 태어났고 둘째또한 그리
가져야하는데 정부지원이 끊기진 않을런지...

이래저래 걱정 많아뇨...앞으로5년을 어찌 살아야 할런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IP : 175.253.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2.12.20 9:16 AM (118.219.xxx.61)

    악착같이 부자될려구요.

  • 2. 글쎄요
    '12.12.20 9:19 AM (218.51.xxx.220)

    글쎄요.
    우리나라에서 사다리는 사라져가고 있어요
    신분상승은 부모를 잘만나지 않는한 불가능한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자본주의는 망했다라는 탄식이 나오고 있구요
    미국에서 어린아이 다섯명중 한명이 굶는다는 최후의 제국 보셨죠?
    미국이 세계에서 그래도 제일 잘사는 나라고 세계최고의 부자들이 다 미국에 있는데 그래요
    미국식 자본주의로 가다가는 우리나라도 그꼴을 못면해요
    그래서 경쟁은 줄이고, 다같이 잘사는 구조로 바꿔야한다고 이번이 그래서 대통령이 중요하다고 한건데
    망한거같아요..
    지금은 내가 기득권같지만 언제 어떻게들 될지 모르는거죠

  • 3.
    '12.12.20 9:22 AM (117.111.xxx.181)

    아이들도 무한 경쟁 시키겠죠
    지금도 죽어라 자식들 도태안 시킬려고 사교육에 돈 부어가며 아이들 다 ㅂㅅ만들고 있는데요.

    돈 있음 아이들 대학 보내는데 수월합니다.
    자기 자식이나 알아서 잘 챙기자고요..

    마지막 희망은 박근혜가 돌연사 하는건데 그럴 가능성은 적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404 장미천사 다용도나이프 또는 칼슈미트 써 보신 분~ 2 .. 2013/01/04 2,099
203403 너무 무기력해져요 2 윤수리 2013/01/04 1,293
203402 아침 8 시부터 피아노 쳐도 되나요? 14 윗집미쳐 2013/01/04 2,740
203401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4 세우실 2013/01/04 1,089
203400 파견가는 남편따라 미국갈 경우 의료보험문제등 알려주세요. 4 궁금해요.... 2013/01/04 1,705
203399 방송대 편입이냐 신입학이냐 이틀쨰 갈등입니다. 2 모니카 2013/01/04 1,903
203398 성남시 준예산 사태 해결 서명 부탁드려요. 5 은석형맘 2013/01/04 797
203397 행주 삶기 귀찮으신분 어떻게 하세요? 14 귀차니즘 2013/01/04 4,223
203396 옷입으면 흰각질이 고민이에요~ 해결방법없나요? 20 각질고민 2013/01/04 9,647
203395 예금이 어떤게 이율이 좋은가요? 적금? CMA? 두드림??? 2 절약 2013/01/04 1,820
203394 ‘친일재산 환수 반대’ 이동흡 헌재소장 지명 8 샬랄라 2013/01/04 1,341
203393 인수위 청년특위, 반값등록금 간담회 연기 1 역시 새누리.. 2013/01/04 771
203392 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04 843
203391 지리멸 2 지리멸 2013/01/04 892
203390 옆집 아줌마가 차 한잔 하자고 하는데 11 2013/01/04 6,010
203389 급..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요^^ 1 허브 2013/01/04 1,919
203388 어제 남편이 준 선물 6 귀여운것 2013/01/04 2,679
203387 장자연 사건, 방상훈 사장 법원 출석명령 거부키로 3 샬랄라 2013/01/04 1,391
203386 국회의원 연금법도 선별적 복지 하자 -_- 8 ... 2013/01/04 1,489
203385 헬스 시작하는 고딩에게 적합한 운동화 추천 좀... 궁금 2013/01/04 999
203384 여행에서 잠자리와 먹거리중 어디에 비중을두세요? 25 소고기여행 2013/01/04 4,729
203383 결혼하는 아들 조그마한 아파트 구입 12 궁금이 2013/01/04 3,770
203382 늘어진 턱선 비용은? 5 눈꽃 2013/01/04 2,601
203381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1/04 844
203380 일베충과 새누리가 82게시판을 주시하는 이유!!! 128 ^^- 2013/01/04 2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