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아 미안하다.

비보 조회수 : 375
작성일 : 2012-12-20 09:13:40

어제 멘붕오고 밤새 잠을 설쳐대고 이것 이 뭔일이네요...

저 머리 풀고 하늘 올라갈 심정이네요.

나름 그래도 생각과 마음이 있다고 살았왔는데,

아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장이 3시간 걸려도 참고 가서 미리 투표하며 해외사는 사람으로 뿌듯함을 가지고

열심히 지지했는데.이게 뭐라 닙까?

태어나서 첫 투표한 아들이 자기가 지지한 분이 되길를 간절히 바래는데..

너무나 억울해서 눈물만 나오네요,한국에 계신 여러분 야속합니다,

20.30청년들 누가 그리 키운 걸까요? 우리에요...반성해야겠네요.

우리가 젊은 청년들을 이기적이고 무관심으로 만든것을.

IP : 110.169.xxx.2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이
    '12.12.20 9:23 AM (203.227.xxx.115)

    어제는 머리가띵해서 눈물도 안나오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눈물바다네요...
    우리남편 어제 기죽어서 밤 10시도 안되 자더니 아침에 티비를 안켜더라구요
    저는 안스러워서 5년 금방가더라,나라걱정 그만하고 지금도 살고있는데 참자고 위로하니
    본인은 이제 마누라하나밖에 없다는데 통곡하고싶은 심정인거같았습니다.
    이제 막 투표권생긴 두 아들들에게 미안해서 죄인된기분입니다.
    뼈져리게 반성하고 성찰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417 연아 롱패딩 사신분 계신가요? 프로스펙스 2013/01/19 2,344
208416 외국에서도 나이많은 싱글들은 연애 하기 힘든가요? 7 ... 2013/01/19 2,693
208415 여성을 음식에 비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게시물 6 호박덩쿨 2013/01/19 2,362
208414 담걸렸을때 3 2013/01/19 1,622
208413 민주당 당직자, 만취상태에서 기자와 시민단체 사무국장 폭행 뉴스클리핑 2013/01/19 774
208412 생선초밥 먹고 식중독 걸렸는데 음식점에 따질까요? 6 이런~ 2013/01/19 5,112
208411 (19금) 밤이 무서운 갱년기 아줌입니다. 42 함박눈을 기.. 2013/01/19 50,676
208410 아는분의 가족이 돌아가셨을때 2 부탁 2013/01/19 7,400
208409 한글2007체험판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나요?? 4 .. 2013/01/19 2,200
208408 토요일오후도 퇴원수속이 되나요? 1 종합병원 2013/01/19 5,901
208407 코스트코 가습기 어떤가요? 아우 2013/01/19 2,012
208406 제주도 분들께 여쭈어요 3 보리빵 2013/01/19 1,155
208405 아아아아악 싫어요 3 욕을 먹더라.. 2013/01/19 1,003
208404 우엉 간장넣고 볶으려하는데요 1 라벤더 2013/01/19 691
208403 길거리멋진남자만봐도 힐링 2013/01/19 737
208402 전기렌지에 사용가능한 뚝배기 있을까요? 2 꾸지뽕나무 2013/01/19 2,144
208401 조카의 죽음... 27 쩡쌤 2013/01/19 18,123
208400 밑에 돈벌어오라는 남편보니 11 ㄴㄴ 2013/01/19 3,701
208399 여자연예인들 피부관리 요로법으로 하는사람 많다던데요.. 11 .. 2013/01/19 8,610
208398 대선방송 채널A 1위…2위는 MBC? 뉴스클리핑 2013/01/19 563
208397 제가 속이 좁은가봐요 5 인생 2013/01/19 1,534
208396 의사와 약사 담합하나요? 11 네가 좋다... 2013/01/19 1,412
208395 지금 봉하마을인데.. 22 빵수니 2013/01/19 3,656
208394 결혼한 형제들 서로 생일 챙기시나요??? 13 귀찮다.. 2013/01/19 2,954
208393 주말오후 3 전염 2013/01/19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