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2-12-20 09:07:42


     흔한 20대입니다.
  어제 친구들과 단체카톡방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걸까 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어떻게 지켜낸 민주주의인데요
  이번 겨울방학때 친구들이랑 광주한번 가야될거같습니다
  
  저는 사범대 학생입니다. 제 제자들만큼은 제대로 가르치겠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그래서 내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ㅠㅠㅠ





   
IP : 1.236.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2.12.20 9:08 AM (211.202.xxx.192)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 2. ...
    '12.12.20 9:08 AM (182.219.xxx.30)

    예비 교사님 무한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 부탁합니다

  • 3. ....
    '12.12.20 9:09 AM (123.199.xxx.86)

    토닥토닥...ㅠ.......

  • 4. 은빈맘
    '12.12.20 9:17 AM (112.156.xxx.16)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젊은이들에게 큰짐을 지우는것같아서...

  • 5. 오드리백
    '12.12.20 9:22 AM (203.234.xxx.11)

    이런 글 읽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정말 좋은 선생님 되실거예요.
    그때는 좀 나아지겠죠?
    참, 참담합니다.

  • 6. 네 제발
    '12.12.20 9:25 AM (39.115.xxx.140)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제 주위에는 촌지 받고 박지지하는 개신교 교사들만 가득합니다.

  • 7. 로그인
    '12.12.20 10:03 AM (211.181.xxx.205)

    중1된 아들이 중3된 형에게 말하는걸 어찌하다 듣게됐는데
    박근혜엄마가 북한한테 총맞아죽고..
    아빠는 부하직원에게 총맞아 죽었다고..박근혜 불쌍하다고 찍어줘야된다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그리 말했다고 전하고있더만요..ㅠㅠ
    지네들끼린 부모가 다 총맞아죽었단말에만 촛점맞춰져 불쌍하긴하네 그러네요
    50대 한문선생님이라고..
    교사라는분이 과정설명없이 결과만놓고 아직 역사의식없는애들에게 얘기하시니
    울집애들처럼 철없는아이들은 그부분만 각인되는거겠지요..;;

    저라도 애들교육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시켜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696 정치글에 댓글을 단적도 없었는데... 3 초보엄마 2012/12/20 738
197695 새누리당이 싫은 단 하나의 이유 5 2012/12/20 1,017
197694 자칭 보수님들 보세요. 7 ^^ 2012/12/20 510
197693 아~~ 50대가 치욕스럽다 2 50대 2012/12/20 677
197692 박근혜 지지해왔지만 문재인 사진 보니까 짠하네요 8 sd 2012/12/20 2,043
197691 오늘은 하루종일 이노래로 나를 달랩니다 3 아마 2012/12/20 770
197690 "대통령 당선 됐으니까 이제 복지공약 수정해라".. 5 아마미마인 2012/12/20 1,656
197689 어쨋든,부산분들은 가덕도신공항은 물건너 간듯.. 6 가키가키 2012/12/20 1,637
197688 유창선평론가..이해찬 35 .. 2012/12/20 3,632
197687 힐링1219 힐링 121.. 2012/12/20 1,008
197686 세탁기 뚜껑을 어째야할지... .. 2012/12/20 470
197685 프랑스와한국의차이... 3 힘내세요.... 2012/12/20 1,564
197684 저같은 맘의 대구분들.. 그냥 얼굴이라도 보고 싶네요.. 12 오늘하루 2012/12/20 1,654
197683 ㅂㄱㅎ가 아버지의 과오를 한번이라도.. 18 ... 2012/12/20 1,629
197682 좀 속상한일이 있어요 4 속좁이 2012/12/20 1,122
197681 진정한 반성없는 희망은 망상에 불과하죠. 8 432543.. 2012/12/20 718
197680 지역감정이 김대중,김영삼때문이었다고 하신분 6 저아래 2012/12/20 1,282
197679 저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미남들 사진만 보고 있어요.. 6 미둥리 2012/12/20 1,583
197678 웃긴다 kbs 4 지바&디노조.. 2012/12/20 1,817
197677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12/20 986
197676 박근혜후보 당선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부정입니다 6 분홍하마 2012/12/20 1,231
197675 야권에서 문재인과 같은 인물.. 다시 나올수있을까요? 8 오늘하루 2012/12/20 2,096
197674 박근혜대통령..싫지만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할일아닐까요 17 필연이다 2012/12/20 2,581
197673 세례받을때 가족없이 혼자가면 뻘쭘할까요? 10 이번주 세례.. 2012/12/20 2,621
197672 인사신 삼형을 가진 사람은 ??? 5 뜬금없지만 2012/12/20 8,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