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20대입니다.
어제 친구들과 단체카톡방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걸까 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어떻게 지켜낸 민주주의인데요
이번 겨울방학때 친구들이랑 광주한번 가야될거같습니다
저는 사범대 학생입니다. 제 제자들만큼은 제대로 가르치겠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그래서 내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ㅠㅠㅠ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예비 교사님 무한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 부탁합니다
토닥토닥...ㅠ.......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젊은이들에게 큰짐을 지우는것같아서...
이런 글 읽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정말 좋은 선생님 되실거예요.
그때는 좀 나아지겠죠?
참, 참담합니다.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제 주위에는 촌지 받고 박지지하는 개신교 교사들만 가득합니다.
중1된 아들이 중3된 형에게 말하는걸 어찌하다 듣게됐는데
박근혜엄마가 북한한테 총맞아죽고..
아빠는 부하직원에게 총맞아 죽었다고..박근혜 불쌍하다고 찍어줘야된다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그리 말했다고 전하고있더만요..ㅠㅠ
지네들끼린 부모가 다 총맞아죽었단말에만 촛점맞춰져 불쌍하긴하네 그러네요
50대 한문선생님이라고..
교사라는분이 과정설명없이 결과만놓고 아직 역사의식없는애들에게 얘기하시니
울집애들처럼 철없는아이들은 그부분만 각인되는거겠지요..;;
저라도 애들교육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시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