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2-12-20 09:07:17

일단 노인들이 미쳤다라는둥

생각이 없어서라는둥 그런건 빼구요

 

여기서야 이정희가 찬양받았지만

 

패배의 요인은 이정희와 표창원교수의 토론의 영향이 컸어요

 

그들에게 있어서 옳고 그름의 문제는 이미 머릿속에 들어오지를 않았어요

단지 싸가지 없네 라는것이 가장 큰것이었죠

 그래서 불쌍하다...그것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으니 옳고 그름은 들어오지를 않는겁니다

그리고나서 젊은이들의 결집과 인터넷상에서의 이런 무시함

박근혜 옹호얘기만 올라오면 얼마나 무섭게 깠는지 생각해봐요

그래서 위기감도 느끼고 젊은이들에 대한 싸가지 없음이 느껴졌을테구요...말로는 애들이 선동적이어서라지만

더 큰 것은 자존심상처가 크고 박근혜에대한 비아냥을 자기것으로 받아들인것 같아요

 

표창원교수 정말 속시원했지만

그 징징대는 사람이 불쌍했구요

 

어리석고 또 어리석고 하지만 이것에 사람 마음인것을요

 

노인의 마음을 못잡은 패배요인은 이정희입니다

이여자는 끝까지 발목을 잡네요

 

이제 민주당은 끝났고 새나라당의 장기집권에 들어갈거고....우리의 자유시대는 끝났습니다

 

마음은...경상도 대구 탱크로 싹 쓸어버리고

노인들 복지 다 빼앗아서 생각없는 노인들 그냥 굶어죽고 돈없으면 병원도 가지말라고 하고 싶지만

 

박근혜따위로 그런 바보같은 노인들때문에 내 안의 악이 이렇게 살아나서는 안될것 같아 계속 참습니다

 

하지만 신앙은 버렸어요 개나 줘버릴 하느님따위

 

IP : 14.52.xxx.11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킬리만자로
    '12.12.20 9:08 AM (203.252.xxx.121)

    무슨 말씀하시려는지 이해는 합니다만,
    이정희 표창원이 아니고 국민배우가 나와서 읍소했어도 그냥 닭 뽑았을 분들이예요.

  • 2. ..
    '12.12.20 9:09 AM (112.150.xxx.189)

    아뇨 이정희 잘못 없어요
    노인들은 몰라도
    경상도 젊은 사람에겐 임팩트 있었어요
    노인들 그냥 찍어요

  • 3. ...
    '12.12.20 9:09 AM (61.105.xxx.31)

    원글님.. 그들은 그냥 콘크리트예요. 누가 나와서 생쑈 난리 부르스에 스트립쇼를 해도....... 그냥 닥입니다
    이래서 노예근성이 무서운거네요

  • 4. ...
    '12.12.20 9:10 AM (221.138.xxx.59)

    지역감정이죠 지역감정....

  • 5. ...
    '12.12.20 9:11 AM (211.202.xxx.192)

    이정희 표창원 잘못 없습니다. 사실을 말했을 뿐이어요.

  • 6. Mim
    '12.12.20 9:12 AM (14.55.xxx.168)

    전 오히려 더 신앙으로 버텨야겠어요
    개나 줘버릴 하느님, 분노는 이해하지만 조금 더 단련되라는 싸인이라 믿을랍니다
    이정희도 표교수님도 다 잘하셨어요
    박근혜도 잘했구요

  • 7. 소나무6그루
    '12.12.20 9:12 AM (58.87.xxx.208)

    이정희 표창원 잘못 없습니다. 사실을 말했을 뿐이어요 222222222222.
    빨갱이, 종북 - 그것도 그냥 핑계임

    걍 노인네들은 자기들이 박그네를 지지하는 이유를 그렇게 찾은것일뿐

  • 8. ...
    '12.12.20 9:12 AM (182.219.xxx.30)

    그렇게 늙지는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나이 먹어서 철학도 삶에 대한 통찰도 없고...추해요

  • 9. ,,,
    '12.12.20 9:12 AM (119.71.xxx.179)

    朴 중장년층서 압도적 승리

    文 젊은층에선 지지율 앞서

    40대 `팽팽' 승부 영향 적어

  • 10. ...
    '12.12.20 9:12 AM (14.52.xxx.110)

    맞아요 사실을 말했죠
    그런데 그 표현방식에 있어서 사람들의 거부감을 들게 했어요

    적어도 그냥 닥이었을 사람들의 마음을 잡으려는 포인트는 완전 비껴나간거였어요

  • 11. ....
    '12.12.20 9:14 AM (112.152.xxx.44)

    이정희, 표창원교수 잘못 없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해도 뽑았을 노인들이니까.

  • 12. ...
    '12.12.20 9:16 AM (180.69.xxx.121)

    이정희, 표창원교수 잘못 없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해도 뽑았을 노인들이니까.....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죽어야 답나오는 무지한 노인네들일뿐....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 13. 에휴
    '12.12.20 9:19 AM (39.115.xxx.140)

    죽어야 답나오는 무지한 노인네들일뿐....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22222222222222222222

  • 14. 아니오
    '12.12.20 9:21 AM (211.246.xxx.152)

    이정희 아니었으면 다른 핑계를 대서라도 공주님 찍었을겁니다.
    좋게 말하면 대북정책, 일명 빨갱이드립이 있잖아요.
    이거 하나면 게임 끝이더라구요.
    민주정부 10년을 거쳤는데도!!!!!!!!
    박정희가 국민들 세뇌한 결과는 정말 징글징글하게도 오래갑니다.......
    인제 공주님이 세뇌시작하겠죠.
    제 딸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저 학교다닐때처럼 세뇌교육받을텐데ㅠㅠㅠㅠㅠ
    이대째 독재자 부녀에게서 세뇌교육받게 생겼네요.
    너무 슬프고 우울합니다.

  • 15. ...
    '12.12.20 9:21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노인들에게 공손히 얘기했어도 그들은 자신들이 어른이어서
    너희들은 당연히 공손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을 뿐
    지역감정에서 절대 달라지지 않았을 거예요!
    묻지마 보수거든요!

  • 16. 초승달님
    '12.12.20 9:22 AM (124.54.xxx.85)

    저도 항상 스스로의 문제점을 찾았고 그걸로 돌리고 다시 시작했지만

    이젠 다시 시작해도 문제점의 원인은 우리가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그들이 너무 많고 강하다는거,,강한면은 당근 언론입니다. 우린 그게 없죠.ㅠㅠ

    그리고 경상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알고도 찍어주는데 우리가 뭘 어쩌나요?

    저번 선거때 뽑아주는거 보고 여기서 기막혀 했지만 이번은 대선이니 다르겠지 하고

    했는데요...짝사랑 관두려구요.

    우리 아이들 근현대사 공부 열심히 시키고 정신차리고 살라고 교육 시킬려구요.

    괴롭게 살아도 희망이 작아서 꺼질듯 해도....진정 살아 숨쉬는 의식있는 사람으로 살아야겠어요.

  • 17. 바람
    '12.12.20 9:23 AM (175.213.xxx.204)

    원글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이정희님, 표창원님은 사실을 말했지만
    박근혜에 감정이입하고 있던 노년층은 자신이 공격받는다 생각을 했겠지요.

    똘똘이 스머프가 인기 없는것이 거짓을 말해서 그런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번 대선을 보며 티비토론도 그렇고 생각보다 이해가 되지 않는 점들이 많았어요.
    다 정치에 무관심해서 그랬을거라고 하기엔.. 저 뉴스도 열심히 보고, 인터넷도 나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저도 토론후 게시판이나 검색을 통해 보강을 하지 않으면 후보들이 하는 말을 100%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가 그런데 어른들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뉴스도 보지 않고, 인터넷도 하지 않는 어른들의 비율이 얼마나 높겠어요.
    그런분들에게 하나하나 가르치려 드는 젊은 세대들은 똘똘이 스머프나 다름없었을거예요.

    그사람들은 똘똘이스머프보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스머페트가 더 좋았을거예요.
    게다가 그 스머페트는 잘 아는 사람의 딸이니.. 오죽 했겠어요.

  • 18. ...
    '12.12.20 9:27 AM (218.234.xxx.92)

    돈 있는 부모님이어서 1번 찍었다고 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때론 정의보다 내 밥줄이, 내 환타지가 우선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자식들한테 돈 타쓰는 부모님이 1번 찍었으면.. 자식한테 용돈 받지 마세요.. 그게 양심입니다.
    박근혜가 노령연금 2배 올려준다고 했다니 그거 가지고 생활하시고..

  • 19. 박사모
    '12.12.20 9:28 AM (183.99.xxx.2)

    제가 하나 알려드리죠.
    경상도에서 박사모가 얼마나 위력 있는 지 아시나요? 우리가 온라인에서 생각을 주고 받듯, 그들은 산악회, 조기축구회, 상가모임, 계모임, 경로당 등에서 조직됩니다. 서로 술 한 잔 먹고 형, 아우 사이되면 게임 끝나는 거에요. 얼굴을 대면하면 설득하고, 니 좋고, 내 좋은 정서가 공감되기 시작하면 논리고 이성이고는 저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는 겁니다. 진짜 점 조직이에요. 이거 절대 무시 못합니다. 그들은 노무현 때부터 이미 조직됐고 한나라당의 지원 속에서 밑밭 작업이 장기적으로 이뤄졌어요. 야권에서 정말 이런 작업들이 이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일대일, 오프라인에서 사람들 얼굴 맞대고 정말 치열하게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작업 없이는 경상도, 여당에게 또 지고 맙니다. 뼈 아프게 반성하고 배우고 전략을 짜 나가야겠죠.

  • 20. 안타가워요
    '12.12.20 9:29 AM (14.45.xxx.144)

    제 주변 이정희 때문에 맘 돌린 사람 몇있어요.

  • 21. 부분
    '12.12.20 9:29 AM (112.149.xxx.61)

    어느정도는 동감해요
    표창원 교수는 노인분들한테 그다지 인지도도 없고...그런데
    공중파에서 이정희의원의 노골적인(?) 발언은
    보수지지층들을 자극했을거 같아요..
    보수대집결이라잖아요

    이정희 의원이 할말을 한건 맞는데....
    노인네들은 그 도전적인 표현방식에 상당한 반감과 위기의식을 느꼈을테죠
    나이 든 분들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이지 않아요
    그런건 젊은 사람한테나 통하잖아요

  • 22. 패배?
    '12.12.20 9:32 AM (183.102.xxx.200)

    같은 국민들 사이에 패배가 어디 있나요. 당대당으로 패배가 있는거지요.
    패배라면 그동안 오랜 세월 야당으로서 권력을 잡았던 민주당이 패배한거죠.
    민주당은 정보도, 전략도 없이, 정권에 대한 욕심만 있나봐요.

  • 23. ㅇㅇ
    '12.12.20 9:36 AM (183.99.xxx.2)

    아이고 참나!
    문재인이 이겼다면 이정희, 표창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정말 이 기회에 다시 봤다고...했을 겁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긴 하지 맙시다. 그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도 역시 새누리당 입장에서 전략, 전술을 논하는 꼴 밖에 안되구요. 그게 종편의 시각이에요. 왜 그런 나쁜 걸 빨리 체득하려고 하시죠? 48%의 문재인, 정말 잘 나온 겁니다. 다만 서울, 경기권에서 표가 더 나오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거죠.

  • 24. there_is
    '12.12.20 9:47 AM (211.234.xxx.45)

    그냥 그들에게 박근혜는 신앙인 거예요. 한국 기독교가 헌금하면 복을 받는다는 믿음 심은 것처럼 박정희 딸 뽑아야 잘살게 된다는 절대 믿음.

  • 25. 암튼
    '12.12.20 9:59 AM (218.158.xxx.226)

    이정희는 역풍 단단히 맞았어요
    첫토론후 동네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이정희 아주 완전 밉상덩어리 되었더만요

  • 26. 이정희가
    '12.12.20 10:09 AM (14.36.xxx.205)

    틀린 말 한 거 하나 없고 진짜 말잘하고 똑똑하죠. 노인들은 어떻게 보는지 아세요?
    그 말 내용은 하나도 안 봐요. 젊은 년이 많이 배웠다고 노인한테 대든다고 봐요.
    박근혜 어버버버 대응 못하는거 멍청해서 그렇다고 보는 줄 아세요?
    젊은 애들한테 밀리는 나랑 똑같구나 불쌍하다 이렇게 봐요.
    아무리 맞는 말 해도 며느리 말대답한다면서 트집잡는 시어머니 맘이랑 똑같은 거라구요.
    나보다 젊고 똑똑하고 많이 배운 여자가 내 방식은 틀렸다고 지적한다고 느낀다구요.
    오냐~ 내가 꼭 박근혜 찍어주마 맘 먹은 노인들 제 주위에도 많았어요.
    자식들 설득에 2번 찍어주신 분들도 이정희 욕은 안 빼놓고 꼭 하셨어요.

  • 27. ㅡㅡ
    '12.12.20 10:58 AM (180.231.xxx.35)

    완전공감되요 저도
    정말그렇게생각들어서
    불안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951 지방으로 출장갔어요 1 남편이 2013/03/03 487
225950 아빠 어디가 하루종일 재방송 봤어요. 6 후야~ 2013/03/03 2,377
225949 초등 입학식에 꽃다발 사줘야 하나요? 7 2013/03/03 1,879
225948 혀에서 너무 냄새가 심해요, 정말 괴로와요 ㅠㅠ 13 ///// 2013/03/03 9,542
225947 어린이집 적응기간이요 11 6살 2013/03/03 1,369
225946 초2 내일 교과서 다 가져가야하나요? 3 초이 2013/03/03 1,295
225945 초콩 다이어트 안먹히네요ㅋ 2 .. 2013/03/03 1,945
225944 이승연 방송 안해요? 2 ** 2013/03/03 2,658
225943 스타벅스 모유수유녀 땜에 국민일보기자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8 ..... 2013/03/03 3,956
225942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씨랑 딸네미 지아 7 ,,, 2013/03/03 7,162
225941 70만~80만원짜리 점퍼 왜 비싼가 했더니…‘고어텍스 짬짜미’ .. 샬랄라 2013/03/03 1,836
225940 이런식으로 관계개선되는 부부도 있을까요? 8 신혼부부 2013/03/03 2,582
225939 불펜뿐만 아니라 여기도 민주당빠(친노빠)들이 많지 않나요.. 18 ... 2013/03/03 1,547
225938 아래층에서 개가 거의 매일 몇시간씩 짖어요 ㅠㅠ 3 emily2.. 2013/03/03 1,442
225937 봉숭아학당 중 출산드라가 쵝오네요 2 영애씨 2013/03/03 2,204
225936 요즘 엄지원이 참 배우로서 매력있어 보여요 10 // 2013/03/03 4,463
225935 클러치백 색상 둘 중 어떤 색이 나을까요? 6 클러치 2013/03/03 1,714
225934 남자는 역시 수트... 8 ... 2013/03/03 2,685
225933 주택 매도하고 양도세는 언제내나요? 5 새벽 2013/03/03 2,058
225932 노원병은 홍정욱-노회찬이었어요 17 백림댁 2013/03/03 2,613
225931 클래식에 입문하니 현악기가 배우고 싶어져요 20 바이얼린 2013/03/03 2,469
225930 내일 중학교 개학날 정상수업하나요? 11 개학 2013/03/03 3,269
225929 클래식기타추천 좀 해주세요 2 기타 2013/03/03 1,369
225928 사진 찍는 것에 대한 배려를 어디까지 해야하는 걸까요? 3 2013/03/03 1,608
225927 서영이보면서 너무울었나봐요 2 마음비우기 2013/03/03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