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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바람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2-12-20 08:59:16

출구조사가 나오자마자 아차! 싶었습니다.

경상도 투표율이 높을때 조금 불안했지만, 다른 지역들도 높으니까.. 라고 방심했던게 컸습니다.

결국 비율은 비율일뿐 중요한건 투표수였습니다.

비율로는 뒤지는 지역에서도 크게 뒤지지는 않았고

부산과 경남에서도 기대만큼 나왔지만..

대구경북과 강원도에서 크게 패하고 충청에서도 결국 밀리고 말았습니다.

모두 젊은 사람들 보다는 노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이고, 노년층의 여당선호가 강한 지역이었지요.

정책에도 이유가 있고, 사람에도 이유가 있지만 결국은 자기만의 생각이 굳건한 노년층을 야당이 흔들지 못했다는게 가장 큰 패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음 선거에서는 하나로 똘똘 뭉쳐있는 경상도의 표심을 어떻게 해체하는지가 관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내어놓을리가 없겠지요.

아.. 답답하지만..

또 이렇게 시간은 흘러 가겠지요.

 

 

IP : 175.213.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0 9:01 AM (175.223.xxx.66)

    패인은 수도권에서 반반나온거에요
    다른지역은 안될거라는거 알았죠

  • 2. 동감..
    '12.12.20 9:05 AM (14.37.xxx.199)

    패인 원인부터..철저히 분석해서
    다음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것이 중요하죠.

  • 3. 숫자로는
    '12.12.20 9:33 AM (59.27.xxx.38)

    수도권 반반이 가장 큰 패인이라고 봐요. 부산 경남은 노통때보다 오히려 선전했던걸요. 강원도, 충청은 인구수가 많지 않으니 결국 수도권 표심을 잡았어야 되는데,..아니면 수도권 노년층의 결집을 막았어야 되는데...

  • 4. 예민맘98
    '12.12.20 10:18 AM (211.173.xxx.134)

    경상도라도 젊은층은 많이 돌아 섰어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다음은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또다시 한번 참고 기다려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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