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바람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2-12-20 08:59:16

출구조사가 나오자마자 아차! 싶었습니다.

경상도 투표율이 높을때 조금 불안했지만, 다른 지역들도 높으니까.. 라고 방심했던게 컸습니다.

결국 비율은 비율일뿐 중요한건 투표수였습니다.

비율로는 뒤지는 지역에서도 크게 뒤지지는 않았고

부산과 경남에서도 기대만큼 나왔지만..

대구경북과 강원도에서 크게 패하고 충청에서도 결국 밀리고 말았습니다.

모두 젊은 사람들 보다는 노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이고, 노년층의 여당선호가 강한 지역이었지요.

정책에도 이유가 있고, 사람에도 이유가 있지만 결국은 자기만의 생각이 굳건한 노년층을 야당이 흔들지 못했다는게 가장 큰 패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음 선거에서는 하나로 똘똘 뭉쳐있는 경상도의 표심을 어떻게 해체하는지가 관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내어놓을리가 없겠지요.

아.. 답답하지만..

또 이렇게 시간은 흘러 가겠지요.

 

 

IP : 175.213.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0 9:01 AM (175.223.xxx.66)

    패인은 수도권에서 반반나온거에요
    다른지역은 안될거라는거 알았죠

  • 2. 동감..
    '12.12.20 9:05 AM (14.37.xxx.199)

    패인 원인부터..철저히 분석해서
    다음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는것이 중요하죠.

  • 3. 숫자로는
    '12.12.20 9:33 AM (59.27.xxx.38)

    수도권 반반이 가장 큰 패인이라고 봐요. 부산 경남은 노통때보다 오히려 선전했던걸요. 강원도, 충청은 인구수가 많지 않으니 결국 수도권 표심을 잡았어야 되는데,..아니면 수도권 노년층의 결집을 막았어야 되는데...

  • 4. 예민맘98
    '12.12.20 10:18 AM (211.173.xxx.134)

    경상도라도 젊은층은 많이 돌아 섰어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다음은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또다시 한번 참고 기다려 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415 생일 이모티콘 (움직이는?) 아시는분....!!! 이벤트 2013/03/07 1,917
227414 빕스가면 연어는 한접시는 기본~ 6 연어 2013/03/07 2,810
227413 애조사 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머리가 왱왱.. 2013/03/07 985
227412 남성들의 환상, 왜 비아그라가 인기일까? 6 바인군 2013/03/07 2,081
227411 주방 수도꼭지 아래 싱크대 안쪽은 어떻게 4 수납 2013/03/07 1,280
227410 서로에게 같은 시각에 전화하느라 통화중걸릴때,, 자동으로 연결시.. 1 뻘소리.. 2013/03/07 782
227409 왜 컴퓨터 전산직을 노가다라고 하나요? 12 2013/03/07 3,156
227408 넌 나에게 왜 그러는거니? 8 2013/03/07 1,788
227407 1학년입학 초등학교운영위원회 꼭 참여해야하나여? 3 초보엄마 2013/03/07 1,693
227406 나와 다르다와 나의 틀리다를 구별하지 않는 분들이 보이네요. 1 변태마왕 2013/03/07 655
227405 하와이 섬 마우이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3 마우이 2013/03/07 1,547
227404 진정한 자기주도학습..... 2 크리스티나 2013/03/07 1,339
227403 막 날로 비벼먹을수 있는간장을 무슨간장이라고 하나요? 5 저기.. 2013/03/07 1,733
227402 새 식구로는 사랑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 좋은것 같아요. 72 ..... 2013/03/07 15,511
227401 구미시 '사고 도시' 오명 뒤집어쓰나 .. 2013/03/07 492
227400 콘텍트렌즈가 눈 뒤로도 가나요? 10 냔냥 2013/03/07 4,617
227399 진영 “4대 중증질환 보장은…선거 캠페인과 정책은 차이“ 5 세우실 2013/03/07 747
227398 친구와 더치페이. 6 롤롤 2013/03/07 2,135
227397 비타민 추천.. 20초반 3 힐링 2013/03/07 878
227396 놀림을 당할때 대처법? 21 초6 2013/03/07 5,334
227395 전신거울 사서 집에 가져오는법 알려주세요 12 승용차? 2013/03/07 2,801
227394 박시후-A씨 무삭제판 카톡 21 바람 2013/03/07 17,283
227393 입시제도가 싫다 대구서 고교생 아파트 투신 2 참맛 2013/03/07 1,755
227392 관리자님, 악질 회원 게시판 글 차단하는 투표제 도입합시다. 62 건의 2013/03/07 1,854
227391 중고등학교.. 수준별 수업하는 학교가 많은가요? 5 궁금해요 2013/03/07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