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어떻게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2-12-20 07:33:01

밤새 악몽을 꾸고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바로 출근해야 되는데,

넋을 놓고 있어요.

 

제 자신을 쓰다듬으며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지금부터 다시 하면 돼.

어차피 인생은 한 번 죽는 거야.

모든 게 꿈인 데, 지금은 잠시 악몽일 뿐이야.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가는 거야.

좋은 꿈 꾸려고 다시 시도하면 되는 거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러는 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참담한 마음은 우리 같이 위로해요.

 

그리고 이제 정말로 중요한 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거 하나라도 어떻게 실천할지를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우리를 지켜주었던 사람들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가 빚을 지었던 사람들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다들 한 말씀 씩 해 주세요ㅠㅠ

 

정기적인 후원 이런 것도 좋구요.

우리가 뭉쳐야 됩니다.

좋은 의견 좀 나누어 주시고,

서로 같이 위로 좀 해 주세요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IP : 124.111.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지 않아요.
    '12.12.20 7:37 AM (60.231.xxx.182)

    그러니
    뭐든 붙들고
    이 드럽고 무시무시한 세상
    버텨야 됩니다.
    안전바 같은건 없습니다.
    울지마세요. 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153 남의 자식 위하려고 내 자식을 내치네요.. 7 더 열심히... 2012/12/20 1,443
197152 TV를 꺼 버렸습니다,당분간 안보렵니다. 1 패배 2012/12/20 480
197151 이민가자는 대딩딸 소원들어줄 능럭은 안되고.. 4 2012/12/20 1,002
197150 준비된 여자대통령 이게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4 재수 2012/12/20 1,085
197149 부산,경남분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32 화무십일홍 .. 2012/12/20 1,976
197148 박근혜가 위기때마다..위기때마다 이런말 잘쓰는데 2 질문 2012/12/20 1,029
197147 우리 다시 한번 크게 숨을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요. 2 다시 웃자 2012/12/20 488
197146 나누기보다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거 같아요. 3 ㅇㅇ 2012/12/20 592
197145 나꼼수2가 나올까요? 18 한마디 2012/12/20 1,785
197144 그들의 넓은 안목? 2 애플 2012/12/20 619
197143 신랑이랑 전라도 고향 내려가살려구요 14 전주아짐 2012/12/20 1,834
197142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5 힘든아침 2012/12/20 1,882
197141 우리 모두 힘내요. 2 동행 2012/12/20 533
197140 출근하는데 노인들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5 dddd 2012/12/20 1,110
197139 고딩아들의 대선분석.. 5 사랑이2 2012/12/20 1,791
197138 서울 수도권에서 패한 요인이 뭔가요? 29 답답 2012/12/20 3,151
197137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2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585
197136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3 .. 2012/12/20 820
197135 아들아 미안하다. 1 비보 2012/12/20 420
197134 나라망하면 정신차릴거 같죠? 그러면 다행이게요 3 ........ 2012/12/20 667
197133 혼란스런 아침이지만..결혼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2012/12/20 1,326
197132 목숨걸고우리에게 진실을 전해준. 그들의 안전. 안부는 어떻게알수.. 4 꾸지뽕나무 2012/12/20 782
197131 jk님의 예언글이 인터넷을 달구네요 17 참맛 2012/12/20 4,650
197130 한국 근대사에 관해 추천해 주세요 1 눈물나는 아.. 2012/12/20 633
197129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어요. 1 허탈합니다 2012/12/20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