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마쳐가는데
누군가 지나가다 장난으로 10킬로미터 버튼을 다시 누르면 비슷한 기분이겠지.
아니요. 그런것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처참합니다.
십키로 아니구 세배나 네배쯤 더 올려진 느낌 ㅜ.ㅜ
낙엽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열심히 나무아래 청소해본들
힘만 죽어라 들지, 끝이 나나요.
마지막 한 잎 떨어질때까지 쌓이는 낙엽보며 즐기다가
한방에 쓸어버리지요 뭐.
단, 두껍게 쌓인 젖은 낙엽은 엄청 무거워요.
빗자루질 잘 할 수 있게 팔힘을 기르자구요 5.년.동.안.
강도를만나 쫒기다가 저기는보이는 한사람에게 절박하게 구원요청 했는데 이제살았구나싶은순간 그도 강도의 한패였다는 것 저는딱 그기분....
십키로 버튼 누르고 경사도까지 이빠이 올리면 좀 비슷한 기분일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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