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기견 데리고 청와대 입성할 대통령은...

패랭이꽃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2-12-20 02:35:16
문재인을 지지한 이유 중에 하나가 동물복지 공약 때문이었다.
그가 키웠던 마루라는 삽살개와 찡찡이, 풍산개를 보면서
우리에게도 유기견과 유기묘를 키우는 대통령이 생기겠구나 했다.
어제 높아진 투표율을 보면서 얼마나 감격했나.
드디어 선거혁명이 일어나나 보다.
그런데 6시가 되니 악몽이 재현되고 있었다.
아...믿고 싶지 않았지만 높은 투표율은 내가 기대한 그것이 아니었다.
투표장에 젊은 사람이 많다고 하길래 얼마나 기대했었는데 우린 정녕 소망이 없는 걸까.
수고하셨습니다. 문재인 후보님. 이제 쉬시고 한숨 푹 주무시구요.
민주당 여러 관계자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아직 좋은 대통령을 가질 준비가 안되었나 봅니다.

전 박근혜 지지자들의 묻지마 지지를 보고 염려했었는데 그게 결국 현실화 되고 말았네요.
IP : 190.224.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저
    '12.12.20 2:39 AM (180.69.xxx.105)

    이나라 국민의 수준을 너무 높게 생각했던 우리들의 패착이였나 싶고
    괜히 문재인님이나 안철수님을 불러내서 그들을 고통에 밀어넣었구나
    맘이 더 괴롭습니다
    이나라 국민들 지옥을 다시한번 불러들였어요

  • 2. 후아유
    '12.12.20 2:40 AM (115.161.xxx.28)

    ,에효...정말 동물복지 제대로 해줄 분 이엿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029 오~~~~~래 살아 남자 50대 2012/12/20 550
199028 82님들, 선관위를 믿으세요?? 16 진심 2012/12/20 1,986
199027 별 수 없네요... 꽃동맘 2012/12/20 661
199026 여러분 고맙습니다. 2 임부장와이프.. 2012/12/20 539
199025 지금 너무 힘들어할 내동생 희야에게 1 부산에서 2012/12/20 695
199024 눈물이 줄줄.... 4 펄럭펄럭 2012/12/20 594
199023 어디 힐링캠프 같은거 만들어 주면 안되나요? 3 ㅠㅠ 2012/12/20 695
199022 하와이 잘 아시는 분? 이민가자 2012/12/20 494
199021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갑니다.(5년 후를 위해 해야 할 일).. 10 5년후 2012/12/20 1,441
199020 언론장악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31 ... 2012/12/20 3,254
199019 옆에서 신난 사람들이 더 밉네요. 1 .... 2012/12/20 601
199018 어떤 세상이 올런지요.. 두려움 2012/12/20 486
199017 어머니, 어머니의 한표가 당신 아들의 등골을 휘게 만들었어요. 9 ㅠㅠ 2012/12/20 1,883
199016 못 이겼군요.. Common.. 2012/12/20 488
199015 나꼼수팀 수사착수ㅠ 33 ㅠㅠ 2012/12/20 4,429
199014 내조국이 선진국이 되는 희망을 접었습니다. 1 뮤직라이프 2012/12/20 746
199013 민영화가 젤루 걱정되요..자꾸 한숨만 나오네요.. 5 휴.. 2012/12/20 1,539
199012 팥의 효험이래요 1 떡먹어요우리.. 2012/12/20 1,185
199011 대구입니다... 16 대구아짐입니.. 2012/12/20 2,865
199010 대활약을 보인 50대분들이 계시는 한 5 재미없소 2012/12/20 972
199009 그래서 말인데요... 19 .... 2012/12/20 2,111
199008 아버지 18년 독재에 딸래미 18대 12 ... 2012/12/20 1,438
199007 국민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10 음냐 2012/12/20 759
199006 초등학교 10시 까지 애들보준다면서요... 1 ..... 2012/12/20 1,113
199005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 12 파리82의여.. 2012/12/20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