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님에게 희망을 거는 나에게 보나마나 박근혜가 될텐데 허튼짓 한다고 비웃던 남편에게 통쾌하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속상합니다.
너무 일찍 유력이라는둥 확실이라는 둥 설레발을 치는 분위기도 뭔가 석연치않고 열시부턴가는 개표방송보다 박근혜만 쫓아다니느라 정신없는 방송들도 좀 이상했어요..
정말 속상하고 허탈하고 희망이란 아직 멀리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개인적인 좌절들이 있어 너무 힘들어서
국가에 대한 희망이라도 잡고 싶었는데....너무 힘드네요.
낼 아침 출근해야하는데 잠은 안오고 클났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도 안오고
... 조회수 : 316
작성일 : 2012-12-20 02:20:47
IP : 203.226.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은
'12.12.20 2:36 AM (182.219.xxx.215)남편은 내일 애들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 하느냐고 울부짖더군요
언제 애들한테 정치얘기 한 적 있었냐
수업시간에는 수업만 해라 말해줬습니다
기절할정도로 술을 마시고 잠들었네요
저도 내일아침이 두렵네요
아무 생각을 하지않도록 노력중입니다
원글님도 머리를 비우세요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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