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님 돌아가신 이후 분노스럽고 슬펐어도
하고 싶은 말들을 늘 웃음 섞어 던져줬던 걸 기억해요.
그의 본심이 늘 그렇게 밝았을까요.
지금쯤 나꼼수 사인방 멀리 멀리 피해나가 있길 바랄뿐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그들이 지금 어디서 울고있는 건 아닌지. 가슴이 아프네요.
씨바 졸라 땡큐!!!! 라고 소리쳐주고 싶어요. 그 '건투로운 삶'을 내가 좀 배우고,
내가 재벌이면 어디 일년정도 휴양 좀 보내주면 좋겠고만.
그에게도, 우리 스스로에게도. 건투를_ 빌어야죠.
속으로 생각만 하고 부르진 않을께염, 어디로 가 있었음 좋겠네요.
어젯밤 들은 나꼼주 마지막회
눈물 훔치던 그 사람들...주진우 기자님이랑 총수 우는 소리..
그리고 총수의 마지막 멘트
저의 넷을 위해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말이 귓가에서 떠나지를 않아요.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오늘은 정말..ㅜㅜㅜㅜㅜ
복귀 복직만이라도 해결되면 좋겠어요.
우리 나꼼수 어떻게 지켜드려야죠!!
저 진심으로 걱정되고,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