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후보님 진정 희망을 보았습니다.
우리 너무 절망하지말아요.
그래도 문후보님 말씀처럼 우리 희망을 보았잖아요.
늘 칠십프로 몰표를 주던 부산과 경남이 오십프로로 낮아졌다는것은
이제 서서히 최대의 인구수를 자랑하는 경상도도 바뀌고 있다는 말이겠죠.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지 않고 오년은 너무 길지만, 우리 아이들은 더 좋은 세상에서 살게되리라 우리 희망을 가져보아요.
척박한 땅에서 깨어가는 경상도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다음 선거에선 사십프로이하의 지지로 앞으로 경상도도 바른 투표를 할수있는 지역으로 거듭날것이라 믿습니다.
제 주위의 많은 경상도 사십대들도 지역주위를 잘 이겨내고 계시답니다.
오년은 눈물 나도록 길겠지만...우리 오년후엔 더 나아진 세상이 틀림없이 오리라 믿어봅시다.
가슴이 문드러진 우리 깨어있는 모든 분들...세상 끝나지않았습니다. 희망을 가져보세요. 우리모두 파이팅!!
1. ............
'12.12.20 1:53 AM (182.215.xxx.185)네 그런데 너무 더디네요...언제 상식의 대한민국을 볼까요...
아 힘낼께요2. 쩝
'12.12.20 1:54 AM (121.159.xxx.91)경남, 부산 지역 그래도 많이 가져왔죠...
조그만것들에 위안을 받자 하면서도 마음이 헛헛하네요3. ..
'12.12.20 1:56 AM (221.149.xxx.113)에고... 총선때처럼 이번에도 그저 정신승리뿐...
4. ..
'12.12.20 1:57 AM (221.149.xxx.113)그런 사고를 하는 한 선거에서 계속 질겁니다.
총선땐 뭐 의석에선 밀렸지만 총득표에선 야권이 앞섰다며 정신승리했죠?5. 안정중
'12.12.20 1:58 AM (182.212.xxx.153)위에 분들 모두 힘내세요.
조그만것 절대 아니랍니다. 경상도의 뿌리깊은 우리가 남이가 정신을 이겨내고 세상을 바로보시는 분들이 많아지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분명 다음 선거에선 더 달 라진 경상도를 만날수있을거예요.6. 셀린느
'12.12.20 1:59 AM (221.149.xxx.18)민주당이나 여러 곳에서 전술 전략 실패 분석하겠죠
그래도 여기까지라도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문재인이란 분이기에 그런 것 같아요
민주주의는 쉽게 오지 않더라구요
한 단계 후퇴하는 거 같아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7. 안정중
'12.12.20 2:04 AM (182.212.xxx.153)네...저도 마음 아직 안정중이긴해요.ㅠ
하지만 희망이 있는 사람은 끝까지 이겨낼수 있을거예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우리 모두 잘해가고 있다고, 잘해가야만한다고 믿어주세요.8. ㅠㅠ
'12.12.20 2:04 AM (39.113.xxx.82)40대 중반인 저도 부산역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자발적으로 문재인을 응원하기 위해 나오신 어르신들을 보았습니다
분명 변화는 우리 곁에 스며들었습니다
민주당이 이뻐서가 아니라 문재인에게 마음이 녹은 분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가졌고 그래서 지금 더 참담합니다
며칠만 낙담하고 일어설 거에요... 하루이틀 살고 말 내 인생, 내 나라가 아니니까요9. 안정중
'12.12.20 2:11 AM (182.212.xxx.153)ㅠㅠ님... 부산에서 문님 지지하시느라 많이 외로우셨을텐데...
결과가 이래서 더 힘드시죠?ㅠ
제 시댁도 부산인데 시누남편빼곤 모두 문님 찍으셨답니다.
힘드시겠지만 경상도도 분명히 바뀔거예요. 힘내세요!10. 행복은여기에
'12.12.20 2:16 AM (112.158.xxx.97)그때까지
어찌해야 그분을 지켜드릴수 있나요
머리털에 쥐납니다 ㅠ11. 동감
'12.12.20 2:17 AM (50.76.xxx.162)충정도 빼고 다 선전이었어요.
노홍철도 싫어지려고 하는 이 감정 잠재우려 노력 중이에요.
이게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싸움인가요?
국정원 알바랑, 박정희 귀신에 쓰인 알다가도 모를 나이들 영혼들의 결합에
상식이 대응한거지요.
선전했어요 정말. 대단해요.12. 안정중
'12.12.20 2:25 AM (182.212.xxx.153)네. 한나라당에 개가 나와도 찍어준다는 말이 우스개 소리로 전해지고, 결국 우리 아이들이 컸을땐 그런 말이 있었던가 모르고 사는...모두 깨어있는 국민이 되는 그날이 오고 있다고 믿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우리 희망 잃지 말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9807 | 곱디고운 단팥죽 문의드려요 1 | 또질문 | 2012/12/24 | 1,106 |
199806 | 캐나다구스 사러 무역현대백화점갔는데 9 | 오늘 | 2012/12/24 | 4,782 |
199805 | 어르신들 투표는 참 아무리 생각해도... 2 | ... | 2012/12/24 | 982 |
199804 | 솔로대첩안가고 공부하길 잘했네요 ㅋ 5 | wyvern.. | 2012/12/24 | 3,694 |
199803 | 부모, 자식, 배우자의 죽음중 가장 큰 고통은 뭘까요? 48 | 궁금한거 | 2012/12/24 | 32,066 |
199802 | 장터에나 살돋에 스마트폰으론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6 | 보람찬~ | 2012/12/24 | 1,181 |
199801 | 혹시, 몽클*어 패딩이요 옆에 브랜드 마크가.. 4 | 속없어 보여.. | 2012/12/24 | 2,429 |
199800 | 혼자서 휴식취하고 싶어요~조언부탁해요 1 | 힐링 | 2012/12/24 | 1,171 |
199799 | 쥬드로 너무 멋있어요ㅠ.jpg 8 | , | 2012/12/24 | 1,694 |
199798 | 표창원 교수님 굵고 짧게 지나간 8분 6 | 킬리만자로 | 2012/12/24 | 2,939 |
199797 | 헬스클럽에서 500칼로리소모 2 | 자전거 | 2012/12/24 | 6,429 |
199796 | 크리스마스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애기엄슴 1 | 별거없나 | 2012/12/24 | 1,060 |
199795 | 여성시대에서 낙태한걸 자랑스럽게 써놓는다고 말이 많네요. 7 | 알바아닙니다.. | 2012/12/24 | 6,431 |
199794 | 부동산 수수료 내고가능할까요? 4 | 새옹 | 2012/12/24 | 871 |
199793 | 오늘 코스트코 사람많을까요? 5 | 코스트코 | 2012/12/24 | 1,825 |
199792 | 솔로 대첩관련 재밋는 후기모음 5 | 이슬 | 2012/12/24 | 3,280 |
199791 | 노건호동국대화공다니다 수능봐서 연대법대들어갔고 대선전에LG합격했.. 13 | 벌받는다 고.. | 2012/12/24 | 6,506 |
199790 | 교통사고후 입원을 안했습니다 18 | 입원 | 2012/12/24 | 15,987 |
199789 | 중학생 학습캠프 1 | 캠프 | 2012/12/24 | 778 |
199788 | 사랑하는 우리 82회원님들~~~~~~~~~~ 10 | 긴머리무수리.. | 2012/12/24 | 1,225 |
199787 | 오랫동안,만났던 남자...결혼하네요.. 11 | 쓰리고에피박.. | 2012/12/24 | 5,334 |
199786 | PERRIS ELLIS ...어느정도의 브랜드인가요? 1 | dma | 2012/12/24 | 745 |
199785 | 김영환의원 사무실 전화 13 | 외동딸 | 2012/12/24 | 2,385 |
199784 | 투표부탁 ㅜㅜ자살한 집 세들어가냐 마냐 66 | 세입자 | 2012/12/24 | 22,500 |
199783 | 문재인 낙선자에게 드리는 글 4 | 우리는 | 2012/12/24 | 1,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