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책이며 공약이며 토론이 뭐 필요했겠어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간만에 몸단장 곱게하시고
힘든 걸음 걸어 '영애님'을 찍어주셨을,
그 많고 많고 많고 많은 우리 노년층 분들
거기에 박정희 향수 아직 남아있을
붸이비붐 세대 떠올리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정동영의 그 말실수가
얼마나 뼛속깊은 곳부터 우러나왔을 것인지
깊이 통감합니다.
차라리, 그들의 맹목적이며 아가페적인 사랑앞에
문후보가 3-4% 차이로 졌다는게
선방한거라고 정신승리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