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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동네

어린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2-12-20 01:15:50
전 3년전쯤 직장때문에 광주로 왔어요. 처음엔 너무 낯설고...
가족도 타지역에 있어서 시간만 나면 광주를 떴습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작년에야 전입신고 하고, 봄 총선, 이번 대선 투표했습니다. 저도 다른 지역 살 때는 어떻게 지지율이 저럴까, 신기했는데 막상 와보니 총선땐 1번이 아예 후보를 안내더군요. 어쨌든 2,4,6번 중에 찍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내일 길거리에 사람들 어떻게 볼지...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다 졌네요. 그래도 이제 전 광주시민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주시민이라 자랑스럽습니다.
IP : 118.129.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주시민 멋져요
    '12.12.20 1:19 AM (116.34.xxx.109)

    서울시민이 존경한다고 전해주세요

  • 2. 우린
    '12.12.20 1:21 AM (175.201.xxx.43)

    광주시민에게 또 한번의 폭행을 했어요
    미안하고..미안하고..안타까워요
    유일한 80%..존경합니다

  • 3. ...
    '12.12.20 1:22 AM (218.234.xxx.92)

    인천시민도요..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향은 부산입니다. 부모님은 황해도 피난민..)

  • 4. 저요
    '12.12.20 1:27 AM (110.15.xxx.101)

    앞으로 전라도로만 여행갈거고,,
    그 분들을 위해 제가 할수 있는 도움을 드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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