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안부전화드리면서
할머니 투표하셨어요?라는 일곱살 손녀 물음에
그래 아침일찍 내하고왔다
우리 ㅇㅇ이가 살아야 할 세상이라 할머니가 문재인뽑고왔다
한뼘통화로 들린 그 말씀이 어찌나 울컥하던지요
출구조사결과가 틀리길 바랬는데......
자고있는 아이를 보니 왜 이리 먹먹한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계신 시어머님이 손녀위해서 문재인뽑으셨다는데
먹먹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2-12-20 00:29:29
IP : 182.213.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방금..
'12.12.20 12:31 AM (220.117.xxx.135)부모님께...
문자드렸어요...
엄마아빠...
자식 이기지 않으시고 저희가 뽑아달라는 사람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또 졌네요.. 이렇게 되어 죄송해요...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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