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전라도여서 많이 당해봐서 아는데, 그들이 원하는건..

.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2-12-20 00:20:08

저 전라도 출신이어서

 

압니다. 수구세력이 원하는건 우리들의 "분열"입니다.

 

우리들의 희망을 빼앗고,

 

서로 탓하게 만들어서 분열시켜 더 이상

 

우리들이 무언가를 할 때 "함께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럴수록 우린 각자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우리들의 힘을 모으고, 생각을 모아,

 

더 이상 저들이 우리들을 농락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제발!! 그래야 우리 나꼼수도 지키고,

 

해고 노동자들, 언론인들도 지킵니다!!

 

 

IP : 123.100.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넵!
    '12.12.20 12:22 AM (211.202.xxx.192)

    48% 지지율 우리 대단해요!!! 분열하지 말고 서로 의지하며 5년 더 버텨보아요.

  • 2. 동감
    '12.12.20 12:22 AM (121.125.xxx.183)

    맞아요 그들이 원하는게 그런거죠
    오늘 오전만해도 봐요..
    새누리당이 투표율 높아지니깐 당선무효투쟁하겠다고 난리쳤죠..
    그리고 박빙인 상황이오니 "성폭행범" 이라고 매일 떠들었죠

    우리 투쟁같은거 이제 하지 맙시다.
    이제 그냥 저들의 몫이예요
    우린 그냥 5년동안 우리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열심히 살고
    5년 후 다시 힘을 모아요

    투쟁같은거 하면서 다른 사람들 도와주기 싫어요. 이제...

  • 3. 아싸라비아
    '12.12.20 12:24 AM (119.67.xxx.200)

    그리고...패배의식이겠죠....
    저 지금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는데.......스스로가 무섭네요...저들이 원하는게 바로 이거겠지 싶어서...
    다행히...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일은 훨씬 나아질테고..며칠 기운없고 입맛없고 5년 무지 괴롭고 스트레스는 받겠지만...........또 일어서고 일어서겠죠....여지껏 그랬듯이..
    우리 서로 토닥거려주면서 함께 손잡고 일어서기로해요~~

  • 4. 공감해요
    '12.12.20 12:29 AM (58.236.xxx.74)

    분열 패배의식 탓하기 절대 안할게요,

  • 5. 죄송해요
    '12.12.20 12:32 AM (211.44.xxx.129)

    저 경상도 40대 아짐...
    저도 예전엔 모르고 전라도 빨갱이라고 욕 많이 했어요.
    무식해서 그랬는데 정말 죄송해요.
    지금은 몸도, 마음도.....너무 아파요.
    너무 많이 울어 머리도 아프고...
    이제부터 이기적으로 살아야겠어요.
    노인이고 뭐고 ..
    여기보면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일수록 그년....지지하는데....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저들...이젠 경멸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괜찮아요.
    무식하고 가난한 것들은 더 당해봐야 해요.
    복지예산도 싹 없애버리고 빨리 의료민영화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우리의 삶이 왜 이리 피폐해졌을까요?
    이번에 정권뺏기면 아마 영영 돌리기 어려울거예요.
    우리 아이들에게 과연 정의를 말할수 있을까요?
    표창원, 이정희, 나꼼수 분들을 오히려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밤11시에 국정원조사 발표한 서울경찰청장같은 놈의 처세술을 배워라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977 2008년의 박근혜 당선 82 예언글 - 우리가 진 이유 3 반지 2012/12/20 1,743
196976 문재인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지지한 후보였습니다.. 18 .... 2012/12/20 1,575
196975 링크거는 방법 문의 1 조명희 2012/12/20 727
196974 친정엄마랑 대판 싸우고 이젠 진심으로 빕니다. 15 ... 2012/12/20 2,922
196973 정신차리세요!82! 최초 여성대통령이 나와 기쁘네요 37 기쁨 2012/12/20 2,352
196972 선관위를 믿으세요? 전 못믿습니다. 8 tapas 2012/12/20 1,210
196971 영혼이 죽었다, 나는 이제 껍데기다. 9 나무공 2012/12/20 1,235
196970 박그네 당선 9 ㅎㅎㅎ 2012/12/20 1,110
196969 다른 지역의 민주개혁지지세력이 부럽기조차 합니다 20 광주여자 2012/12/20 1,173
196968 안철수를 지지하면서 문재인에게 표를 주신 분들께 8 글쎄 2012/12/20 1,341
196967 멘붕이란게 이런거군요 8 플라잉페이퍼.. 2012/12/20 1,320
196966 서초구 개표소입니다 21 ... 2012/12/20 3,290
196965 오랜만에 왔습니다. 2 규민마암 2012/12/20 538
196964 장기전이네요 6 아.. 2012/12/20 678
196963 지금 위로가 필요한 분.. 6 위로 2012/12/20 808
196962 솔직히 문재인후보님이 된다해도 두려웠어요 14 하루정도만 2012/12/20 3,065
196961 우리 동네 4 어린 2012/12/20 715
196960 김대중 대통령.. 12 음.. 2012/12/20 1,585
196959 일단,애들 교과서부터 고치겠죠..진짜 무섭습니다. 11 가키가키 2012/12/20 1,618
196958 저결혼안할래요 15 처자 2012/12/20 1,703
196957 힘냅시다 키키 2012/12/20 381
196956 아이에게 이제 뭐라하죠? 1 1234 2012/12/20 374
196955 관악장군, 문 지지율 59% 9 00 2012/12/20 2,497
196954 개표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진 지금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렵니다 8 바람이분다 2012/12/20 1,316
196953 결국 앞으론 노인들의 나라가 되는 겁니다. 7 redpea.. 2012/12/20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