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먹겠지만... 전 김두관이 밉네요. 94.5프로 ㅂㄱㅎ지지자 70대만큼!

deb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2-12-20 00:11:25

김두관 도지사. 결국 그 소중한 경남도지사 자리 홍준표한테 고이 내줬구요.

대통령 선거에서도 결국 한 몫을 했네요.

경남도에서 충분히 가져올 표를 그거 던지고 나가는 바람에 더 미워서 경남인들이 ㅂㄱㅎ 더 몰표 줬다고 생각해요.

경남 뿐 아니라 경북에서도 조금은 먹힐 수 있는 카드였구요.

물론 문재인 지지했고 운동 다녔지만, 민통당 내부경선 때 막나가는 바람에 그 때부터 문제 일으켰었죠.

그래서 경남 지역에서 바람 못일으켰고, 오늘 경남쪽 발표 보니... 참 어이가 없네요.

훗. 그리고 결국은 홍준표 컴백시켰어요. 그것도 압도적으로.

안미울 수 없네요. 욕심이었거든요 완전. 탐욕.

ㅅㄴㄹ에 오세훈이 있었다면 민통당에는 김두관이 있었다 전 생각합니다. -_-

오세훈으로 시작해서 끝낼 수 있을 것을... 후~~~ 누가 더 바보???

 

결국 우리나라 세계 웃음거리 바보 인증.

대통령, 정권(야당) 한 곳에 다 몰아주었네요. 그것도 새누리.. 독재에 장악정권...

완전 잡아잡수세요~한 거죠. 그것도 70대 노인들이 우리 젊은 세대들 갖다 바쳤네요.

저 오늘 좀 막나가요. 죄송합니다. (저 좀 전에 70대 94.5% ㅂㄱㅎ 지지 보고 완전 멘붕됐어요)

제 인생 최고 암담한 날이에요.

질 수 없는 편으로 졌거든요. 어떻게 감히 ㅂㄱㅎ가 문재인한테! 감히!! 감히!!!

뭐 물론 출발지점이 달랐지만... 언론장악에 경검찰, 국정원, 선관위... 뭐 이젠 미래가 안보여요, 저는.

훗. 밑에 북한과 같다시던데.. 북한보다 더 하죠. 우린 스스로 걸어들어가 바쳤죠. 세계 웃음거리 될 일만;;

 

 

IP : 218.55.xxx.2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12.20 12:13 AM (118.218.xxx.134)

    김두관 정말 뼈 아픈 악수 두었어요
    대선후보 나오면서 도지사 사퇴하고
    결국 죽은 홍준표 다시 살려냈내요.

  • 2. 저도 김두관
    '12.12.20 12:13 AM (211.207.xxx.228)

    돼지같은 새끼 지 능력도 모르고 깝죽대다가 결국 경남지사자리마저 빼앗기고
    김문수는 여우같이 안될 거 같으니 그냥 경기도지사
    하여튼 ㅠㅠ

  • 3. 엘도라도
    '12.12.20 12:14 AM (112.164.xxx.52)

    참여정부 시절부터 이광철 김두관은 아니었어요.

  • 4. 저두요
    '12.12.20 12:18 AM (175.223.xxx.66)

    저쪽에 오세훈이라면
    이쪽엔 김두관이라고봐요

    오세훈이 박원순을 밀어주었다면
    김두관은 박그네를 밀어주었네요

  • 5. deb
    '12.12.20 12:18 AM (218.55.xxx.211)

    정말로 자기가 될 줄 알았던 거에요. 진심으로 그렇게 믿었어요, 김두관은.
    주위에서 엄청나게 꼬드겼고, 스스로 믿었어요. 자신의 탐욕과 함께.
    그래서 자기 진심 보인답시고 던진 거죠. 다들 말렸지만 뭐...

  • 6. deb
    '12.12.20 12:20 AM (218.55.xxx.211)

    175님...
    오세훈 치고 박원순 얻었다면
    김두관으로 홍준표 이 문제가 아니요.
    김두관으로 문재인을 잃은 거고 그에 더해 홍준표까지... 너무 뼈아파요. ㅠㅠ
    물론 박원순 시장님 대단하시죠. 좋아요.
    근데 서울시장과 대통령, 이건 아예 비교불가죠. -_-

  • 7. 김두관은
    '12.12.20 12:23 AM (182.216.xxx.95)

    개새끼입니다......

  • 8. ...
    '12.12.20 12:23 AM (119.67.xxx.235)

    이번으로 김두관... 본인의 그릇됨을 알았으면 합니다.

  • 9. 럭키№V
    '12.12.20 12:29 AM (119.82.xxx.0)

    김두관 헛바람 잔뜩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 문후보님 정말 대단하신 분이예요.
    솔직히 주위에서 바람 넣으면 조금 우쭐해질 수 있는데 늘 중심 잃지 않으셨잖아요. 정말 아까운 분..

  • 10. 햇살조아
    '12.12.20 12:34 AM (59.28.xxx.38)

    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경남도지사 자리가 만만한 자리가 아닐진데
    새누리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민주당에 입당하였으면
    자리 매김이나 잘 하고 있지
    지사자리 얼마나 수행했다고 그걸 박차고 나옵니까?
    경남은 새누리가 싹쓸이해도 정말 할 말 없습니다.

  • 11. 솔직히 말해서
    '12.12.20 12:43 AM (117.111.xxx.208)

    경남지사 정말 뼈 아프죠.

  • 12. 가고또가고
    '12.12.20 12:48 AM (121.127.xxx.234)

    저도김두관이젤밉더라구요!
    그자리가 어떤자린데! 이해할수없는처사였어요
    이번일로 그의그릇이그만큼인걸알았네요

  • 13. 노통이 지한테...
    '12.12.20 1:09 AM (211.44.xxx.129)

    노통이 지같은 인간을 그렇게 대접했으면 그만 했어야지...
    그 자리가 어떤 자린데 차고 나와서 빙신같이....
    아, 정말 새누리애들이 하는 말이 맞았어요.
    동네 이장이나 하던 놈이 대통한다고 깝죽되다니.....
    하늘에 계신 노통께 부끄럽지도 않나 돼지새끼.....
    지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문후보님께 더 표가 갔을 건데 병신새끼;/

  • 14. 오가피
    '12.12.20 7:45 AM (119.132.xxx.219)

    본인 그릇이나 잘 파악했으면 합니다, 시골 군수가 적격인 인물,,,

  • 15. ..
    '12.12.20 8:54 AM (58.65.xxx.59)

    저도 도지사 찍으면서 김두관 넌 진짜 아웃이다 했네요.. 안될꺼 알면서도 소중한 한표 다른번호 찍으면서도
    일번이 될꺼라 예감 했거든요.. 진심 이사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18 필라테스 3개월째 9 필라 2013/04/23 11,597
245617 msg 사카린,,마음놓고 먹어도 되나요? 15 ㅡㅡ 2013/04/23 2,227
245616 미국 사정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8 만약.. 2013/04/23 4,572
245615 너무 잘생겨서 입국거부당한 오마르씨를 닮은 첫사랑님. 1 눈빛임신 2013/04/23 1,807
245614 세곡동이던가요? 2 가구 2013/04/23 2,498
245613 남편 집나간지 세달째.. 고민중이예요 57 Dhaheu.. 2013/04/23 18,320
245612 배가 아픈데 매실액 어느 정도 먹어 주는게 좋을까요? 3 ,,, 2013/04/23 1,157
245611 아악~나인-스포일수도 2 사실막내딸 2013/04/23 1,581
245610 에어쿠션 열어보고 너무 놀라 떨어뜨렸네요 --; 57 환공포증 2013/04/23 19,907
245609 오마르씨 한국에서 강제데뷰 당할 기세 10 이러다가 2013/04/23 2,749
245608 코스트코에 플레이 도우 괜찮나요 ? 몇개월아기 부터 잘 쓸까요.. 6 코코 2013/04/23 2,883
245607 평생 다이어트 10 sadpia.. 2013/04/23 3,337
245606 아이큐 얘기가 나와서 여쭤요~ ... 2013/04/23 558
245605 장옥정 보시는 분들 있어요? 25 장옥정 2013/04/23 3,421
245604 일주일뒤 이사.. 집청소하기 정말 싫네요 . 3 귀찮아 2013/04/23 1,489
245603 욕좀 해주세요!!! 2 열불나 2013/04/23 604
245602 로이킴 목소리 좋네요 13 오호~ 2013/04/23 2,525
245601 청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16 ㅡㅡ 2013/04/23 2,143
245600 오늘 미남얘기가 많아서...미녀얘기도..^^ 미남미녀 2013/04/23 1,335
245599 버릇없는 빌 게이츠 10 감히 2013/04/23 3,189
245598 장옥정 작가가 여자라던데 6 장옥정 2013/04/23 1,468
245597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데요 ㅠㅠ 12 심근경색 2013/04/23 3,602
245596 역촌동 구산동 연신내 근처 어른들 모시고 갈 곳 추천해주세요 ^.. 2 외식 2013/04/23 1,857
245595 뭐래도 기내식은 여행의 꽃임 31 누가 2013/04/23 4,859
245594 제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9 휴휴 2013/04/23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