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운트다운..

ohmy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2-12-19 23:43:35

죽음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 같습니다..

제 아버지, 쌍둥이 동생과 의절했을때도 이렇게 참담한 심정은 아니었는데.. 그냥 오늘은 아무 말도, 어떤 위로도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집사람은 괜히 애꿎은 딸만 괴롭히고 있네요...

그래도 희망을 버리진 않겠습니다. 백년을 넘게 준비한 사람들과의 전쟁인데.. 이런 패배.. 예상에 없던건 아니었죠..

그래도.. 오늘은 너무 힘듭니다.. 제가 사는 울산은 그래도 선방했습니다.. 그것조차도 위안이 되진 않겠지만...

IP : 182.221.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19 11:56 PM (175.223.xxx.102)

    울산입니다 이제야 눈물이 나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ㅠ ㅜ
    제주위도 춘천사는 언니 주위도 아무도 1번찍은 사람이 없는데 이게 웬날벼락 인가요
    아랫님들 처럼 정치외면만이 살길인가요
    다시한번 느낍니다 위기감이 노년층을 집결시켰구나
    20, 30대들은 트위터하면서 온라인 열기만 믿고 안일했구나

  • 2. ohmy
    '12.12.20 12:06 AM (182.221.xxx.137)

    전 죽는 날까지 포기 안합니다. 시간은 우리 편이니까요..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 노력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983 울산 옥동에 내과 어디 있는지 3 아시는분 2013/04/23 1,685
245982 김대업보다 악질인 권은희의 선거개입 조작 31 구속수사해야.. 2013/04/23 1,670
245981 치킨, 커피.. 외식.. 이런거 안먹어야 돈이 모이더군요.. 22 ** 2013/04/23 11,613
245980 중2수학문제좀 봐주세요.(컴앞대기) 8 중2맘 2013/04/23 705
245979 아베 ”침략 정의된 것은 없다” 7 세우실 2013/04/23 540
245978 오늘 수지 봤어요~ 5 가라사대 2013/04/23 4,356
245977 마이스터고등학교... 10 .... 2013/04/23 3,013
245976 분위기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22 분위기 2013/04/23 7,967
245975 초1 영어시작하려는데요...어떻게 해야할까요 1 엄마표영어 2013/04/23 757
245974 저녁뭐해드셨어요? 18 딸래미 .... 2013/04/23 2,335
245973 연애 중독 4 ... 2013/04/23 1,908
245972 저축 안하는분 계세요 19 걱정 2013/04/23 5,809
245971 중1 중간고사 영어문제 3 영어 2013/04/23 1,324
245970 결혼 1년 반.. 임신이 안 된다면.. 5 00 2013/04/23 3,295
245969 8개월 아기태우고 운전하는거 무리일까요? 7 초보운전 2013/04/23 1,433
245968 6살 딸... 이럴경우 훈육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인내는 없다.. 2013/04/23 1,338
245967 쇼파 뺏겼다 3 에휴 2013/04/23 1,293
245966 장가간 아들며느리와 친하게 지내는 쉬운 방법이 있는데 3 며느리 2013/04/23 2,027
245965 인성 좋은 올케가 우리 집에 왔어요. 6 ㅎㅎㅎㅇㅇㅇ.. 2013/04/23 3,671
245964 당신을 판매해보아요~ 테스트해보세요 10 환불불가 ㅋ.. 2013/04/23 2,910
245963 월 250에서 300 정도 쓰는 사람들이 신기하게도 9 생활비 2013/04/23 4,978
245962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조용필씨 일화 하나(가십 아님) 3 비오는밤 2013/04/23 2,511
245961 남자자취생인데요,돼지고기 삶을려면 뭐넣어야되나요? 20 ,~, 2013/04/23 2,260
245960 who?라는 위인전집 2 monika.. 2013/04/23 788
245959 백화점에 다녀왔더니 살 맛이 다 나요!!! 3 오랫만에 2013/04/23 3,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