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질거라 예감오더이다.

알고보니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12-12-19 23:11:05
온라인에는 그나마 정치에 관심도 많고 온갖 정보에도 귀기울이는 분들이 많죠.

오프라인의 지인들보니..

대선토론 한번 제대로 안보고..공약도 안읽어보고..알려고도 하지않고..

팩트를 말해줘도..그거 다 루머래요~~~이딴 소리나 해쌓고..

제가볼때 정치는 연예계랑 똑같습디다.

이미지죠. 막연한 이미지. 그 이미지에 대다수가 그냥 찍더이다.

꼼꼼하게 비교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이나 박터지게 열올리고 동분서주하지..

암것도 모르더이다.

얘기해줘도 잘안믿고..생각도 안하더이다.

이미 머릿속에 이미지가 들어앉아서 이성적으로 생각도 안하고..못하고..

그래도 신천지 팩트로 기독교지인들 몇표는 건졌으나..

공연히 민주당이 싫다거나..문제인이 공연히! 싫다는 묘한 대답..정말 답없습디다.

문제인님..참 좋은분인데 너무 우직하고 곧아서..

닭처럼 포장도 못하고..대중심리도 못파고..그저 진심으로 다가가기엔 백성이 너무 우매하더이다.

그래도 그 진심이 간곡하면 될줄알았는데...

그넘의 이미지가 진심도 왜곡하더이다.

참...암담한 밤입니다. 그래도 또 살아가야간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누구말마따나 온라인은 그들만의 세상이더이다.

여기서 회자되는 온갖 팩트들..암것도 모르더이다.

IP : 115.143.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엔
    '12.12.19 11:13 PM (121.130.xxx.228)

    딱 2가지만 있다고 전해주세요

    진실과
    거짓.

    박은 거짓이에요.
    그것만 알라고 전달하세요

  • 2. 위 댓글
    '12.12.19 11:15 PM (110.47.xxx.18)

    위 댓글이 진실이예요
    근데 콘크리트 층도 문제지만
    양비론자라든가 정치에 관심이 없는 무식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거예요

  • 3. 틈새꽃동산
    '12.12.19 11:15 PM (49.1.xxx.179)

    그래도 또 살아가야 한다는건 " 희망 " 입니다.

  • 4. 공감
    '12.12.19 11:19 PM (61.98.xxx.89)

    원글님 맘 저도 똑같이 공감
    나꼼수 듣는 사람들 온라인에서만 만났습니다.
    제 주위엔 딱 한분 만나봤어요.
    82의 분위기가 대세인 줄 알았어요.
    검정색을 보여줘도 흰색이이라고 믿는 사람들,
    아니 아예 검정 색 자체를 믿으려하지 않는 사람들.
    절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127 중요한 것 1 nn 2012/12/20 430
197126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7 2012/12/20 879
197125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천개의바람 2012/12/20 900
197124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26 ... 2012/12/20 2,555
197123 이 분노 그대로 5년후를 준비합시다. 6 아쉽지만 2012/12/20 504
197122 2030 그정도면 투표 많이 한거래요 4 ... 2012/12/20 1,057
197121 동정심도 버렸어요 7 시골댁 2012/12/20 1,083
197120 그냥 노인네들 몰빵으로 박근혜 밀어준거네요,,그래서 졌음. 1 . 2012/12/20 671
197119 여론조사 이번 대선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 분석.txt 21 .. 2012/12/20 2,922
197118 미국서 공부하는 아들과 통화 하다끝내 울었어요. 11 아들아미안... 2012/12/20 2,352
197117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4 바람 2012/12/20 906
197116 또 다시 기다립니다. 2 ㅠ.ㅠ 2012/12/20 333
197115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166
197114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563
197113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463
197112 불쌍하다고 뽑힌 대통령 1 웃프다ㅡ^ 2012/12/20 659
197111 가만히 계세요 6 ... 2012/12/20 833
197110 우리팀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3 소나무6그루.. 2012/12/20 583
197109 82님 찻잔속 태풍이였습니다.그러나 아름다웠습니다. 20 틈새꽃동산 2012/12/20 1,663
197108 아이들이 읽어야할 역사 근현대사책 추천 바랍니다 5 ㅇㅇ 2012/12/20 727
197107 이제 지역카페를 떠나야겠어요,, 수준 안 맞아서 진짜... 8 쾌걸쑤야 2012/12/20 1,235
197106 일산동구서구 화이팅! 덕양구도 화이팅!!! 13 일산아줌마 2012/12/20 1,215
197105 인정할 건 인정하자. 1 그냥 진거다.. 2012/12/20 410
197104 문재인님, 죄송합니다. 1 한나푸르나 2012/12/20 605
197103 남탓은 하지 맙시다 무명씨 2012/12/20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