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는 그나마 정치에 관심도 많고 온갖 정보에도 귀기울이는 분들이 많죠.
오프라인의 지인들보니..
대선토론 한번 제대로 안보고..공약도 안읽어보고..알려고도 하지않고..
팩트를 말해줘도..그거 다 루머래요~~~이딴 소리나 해쌓고..
제가볼때 정치는 연예계랑 똑같습디다.
이미지죠. 막연한 이미지. 그 이미지에 대다수가 그냥 찍더이다.
꼼꼼하게 비교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분들이나 박터지게 열올리고 동분서주하지..
암것도 모르더이다.
얘기해줘도 잘안믿고..생각도 안하더이다.
이미 머릿속에 이미지가 들어앉아서 이성적으로 생각도 안하고..못하고..
그래도 신천지 팩트로 기독교지인들 몇표는 건졌으나..
공연히 민주당이 싫다거나..문제인이 공연히! 싫다는 묘한 대답..정말 답없습디다.
문제인님..참 좋은분인데 너무 우직하고 곧아서..
닭처럼 포장도 못하고..대중심리도 못파고..그저 진심으로 다가가기엔 백성이 너무 우매하더이다.
그래도 그 진심이 간곡하면 될줄알았는데...
그넘의 이미지가 진심도 왜곡하더이다.
참...암담한 밤입니다. 그래도 또 살아가야간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누구말마따나 온라인은 그들만의 세상이더이다.
여기서 회자되는 온갖 팩트들..암것도 모르더이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질거라 예감오더이다.
알고보니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2-12-19 23:11:05
IP : 115.143.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상엔
'12.12.19 11:13 PM (121.130.xxx.228)딱 2가지만 있다고 전해주세요
진실과
거짓.
박은 거짓이에요.
그것만 알라고 전달하세요2. 위 댓글
'12.12.19 11:15 PM (110.47.xxx.18)위 댓글이 진실이예요
근데 콘크리트 층도 문제지만
양비론자라든가 정치에 관심이 없는 무식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거예요3. 틈새꽃동산
'12.12.19 11:15 PM (49.1.xxx.179)그래도 또 살아가야 한다는건 " 희망 " 입니다.
4. 공감
'12.12.19 11:19 PM (61.98.xxx.89)원글님 맘 저도 똑같이 공감
나꼼수 듣는 사람들 온라인에서만 만났습니다.
제 주위엔 딱 한분 만나봤어요.
82의 분위기가 대세인 줄 알았어요.
검정색을 보여줘도 흰색이이라고 믿는 사람들,
아니 아예 검정 색 자체를 믿으려하지 않는 사람들.
절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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