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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한분 모이세요

맥주한잔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12-19 23:06:46
5년동안 신문 뉴스 다 끊고 살았습니다 mb얼굴보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근데 다시 또 5년이 기다리고 있네요 너무 속상해서 못먹는 맥주 한캔 마시고 잘렵니다 그래도 한캔 마셨더니 알딸딸하니 잠은 잘듯 싶습니다
IP : 125.178.xxx.15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1
    '12.12.19 11:08 PM (117.111.xxx.181)

    맥주한캔만 마셔도 쓰러져 자는데 지금 맥주 큰캔이랑 소주 반병을 마셔도 정신미 말짱하네요
    단지 몸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 2.
    '12.12.19 11:08 PM (121.136.xxx.249)

    인정할수가 없어요
    왜 그런 무개념의 여자가 이나라의 최초여자대통령이 될수 있나요?

  • 3. ..
    '12.12.19 11:08 PM (121.129.xxx.230)

    죽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 4. 다시또
    '12.12.19 11:09 PM (125.186.xxx.25)

    다시또

    5년 시작....ㅠㅠㅠㅠㅠㅠ

  • 5. 그냥
    '12.12.19 11:09 PM (116.121.xxx.86)

    눈물이 나요. 6대 민영화..우리 애들은 어찌 살아갈까요? ㅠ.ㅠ
    76프로의 투표율이었는데, 대통령이 되다니 인정해야겠지요. 그런데도 눈물이 그냥 나요 ㅠ.ㅠ

  • 6. 에휴
    '12.12.19 11:09 PM (113.199.xxx.21)

    내일 출근하려면 얼른 자야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까요? ㅋㅋㅋ 이젠 황당하기까지 하네요 ㅋㅋㅋ

  • 7. 갈매나무
    '12.12.19 11:09 PM (61.98.xxx.46)

    할 말이 없고...계속 온몸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어찌해야 살아갈 수 있을까요....

    문후보님과 정숙씨는 얼마나 힘들까, 가슴이 아픕니다.

  • 8. 그죠
    '12.12.19 11:09 PM (125.178.xxx.159)

    아침엔 희망을 보고 저녁엔 절망을 합니다

  • 9. 아마도
    '12.12.19 11:09 PM (110.70.xxx.66)

    하늘에 노통께서 친구 힘들까봐 막아주신건 아닐까...라고 혼자 위로하고 있네요ㅜㅜ

  • 10. eeee
    '12.12.19 11:10 PM (1.177.xxx.33)

    이제 독하게 돈벌고 애도 나가서 좀 독하게 살아라 이렇게 키우려구요.
    복지고 나발이고..이나라는 가난한 사람이 부자들 더부자만들게 해주는 나라같아요.
    서민들에게 그게 아냐.정신차려 백날 말해봐야 정신못차림..

  • 11. 패닉
    '12.12.19 11:10 PM (220.95.xxx.49)

    앞으로 또 얼마나 해쳐먹으실지 생각만 해도........아오

  • 12. 미쳐
    '12.12.19 11:10 PM (175.119.xxx.247)

    정말 미쳐버리고 싶다...........믿어지지 않는다...............
    저런,,,,,,,,차라리 이명박이 그리울 거라는 그 말,,,,,,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대한민국은 ,

  • 13. --
    '12.12.19 11:10 PM (110.14.xxx.29)

    첨엔 맥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소주 걸치며 계속 자게에 머물고 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이 없네요. 머릿속이 하얗고 그냥 멍하게 모니터만 계속 보고 있어요.
    앞으로 어떨지 생각하기조차 겁이나서 그런가봐요.
    그냥 멍하고 답답하고 가끔 눈물이 왈칵 나고.... 그냥 그러네요...

  • 14. 지지지
    '12.12.19 11:11 PM (116.121.xxx.45)

    불쌍한 우리들...불쌍한 우리애들....

  • 15. 입술을 물어뜯으면서
    '12.12.19 11:11 PM (111.118.xxx.36)

    참고는 있는데
    분하고 한심하고
    이 병신스러운 나라 병신들이 득실거리는 이 나라
    믿기지가 않아서
    어째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최종결과 확인할 겁니다.

  • 16. ㅇㅇㅇㅇㅇ1
    '12.12.19 11:11 PM (117.111.xxx.181)

    하루종일 애들한테 소리를 지르고 예민해 있었는데...
    제가 이상하니 5살 둘째가 본인 바지 젖은걸 빨래하더라고요.

    그냥 내 아이들한테나 집중 하렵니다. 정말 실마했고 앞으로 5년간 내 식구한테나 집중 하렵니다.

    다같이 잘사는 세상 만들고 싶었고.. .내가 조금 적게 갖더라도 나누면서 살고 싶었네요

    생각해보니 5년간 멍박이 덕분에 돈도 많이 모았네요.
    대기업 관공서 상대하거든요...

    소주까지 마시고도 정신이 멀쩡한테 이제 눈물도 안나네요..다들 5년간 잘 버티시고 나중에 뵙길 바라네요...

  • 17. 이제
    '12.12.19 11:12 PM (211.234.xxx.242)

    여기서 이런글쓰는것도 숨죽여가며 하게되는건가요 ㅠㅠ 이런세상 싫다구요 ㅠ

  • 18. ㅇㅇ
    '12.12.19 11:12 PM (182.209.xxx.200)

    전 벌써부터 보드카 마시고 있었어요
    떨려서 개표사항 못보구요

    한일전때도 경기못보고
    연아 올림경기도 못보고

    숨어서 지지했는데..

    남편이 와서 얘기해주네요
    82에서도 그러고..

    아무리 마셔도 취하질않아요

    끓어오는 욕..

    비참함.. 우리민족의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아..

    아..

    며칠간 엄마네도안가야할듯.

    ㅂㄱㅎ 지지자들.

    씨알도안먹히게 ..세뇌 당해서시리.

    아마 엄마랑 말하게 되면 불효할 말할꺼같아요..

    정말 너무 슬프네요.
    ㅜㅜ

  • 19. ㅜ ㅜ
    '12.12.19 11:12 PM (110.70.xxx.157)

    헬게이트
    시작인가요

    제 친정이 시골부자인데요
    우물도 있어요
    막아놓은것 뚜껑열어야하고
    빗물 받으러다녀야겠네요

  • 20. 00
    '12.12.19 11:15 PM (83.84.xxx.84)

    여기 속상한 1인 추가요.
    하.. 정말 보고도 믿기지 않대요... 이제는 뭐.. 포기했습니다만...
    이기심이겠습니다만, 그냥 노인층이 밉습니다. 어르신이면 좀 더 현명하게 생각 못하시는지..
    진짜 김문수 정도의 깜만 됐어도 이렇게 어이없진 않겠어요.
    이건 뭐... 박정희 딸이라는 타이틀 빼고 아무것도 없는 허수아비를 대통령으로 그리 압도적으로 몰아주다니...
    이런 세대간 대결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이번에 20대도 나름 많이 결집했는데... 그런데도 이 정도면 다들 포기할까봐 겁나네요 ㅠㅠ
    외국에 살고 있는데 한국 들어가기 정말 싫어져요.....

  • 21. 아..
    '12.12.19 11:15 PM (222.237.xxx.137)

    정말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싶었습니다.
    지금 삶에서 나아지는것 없어도 그분의 국민이 되고싶었습니다.
    품격있는 대통령의 국민이면 나도 덩달아 품격있는 사람이 된것처럼 으쓱하고 싶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없는 친구들에게 투표독려했었는데 위로문자오는게 더 속상하네요.
    그들은 날 걱정해서 문자하는거지만..

    난 인기투표 1위못한 우리 오빠가 속상한 그런 팬클럽이 아니라
    내 소중한친구과 그들이 키우고 있는 이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더 걱정되서 마음이 아픈데 왜 그걸 모르는지..

    맥주4캔째인데..그냥 멍하네요

  • 22. 해피해피
    '12.12.19 11:15 PM (222.232.xxx.155)

    이젠 건강식품 먹으며 건강챙겨야겠어요 그리고 과음은 안되요 우리의 간은 소중하니까~~~ ㅠㅠ 아무래요 여성대통령 이미지가 4050아줌마들에게 크게 작용한거같아요 ㅠㅠ 아!~~우울한밤이네요

  • 23. ..
    '12.12.19 11:16 PM (218.234.xxx.92)

    이젠 사회 정의고, 도덕이고 다 상관없이 나만 위해서 살래요.
    남 뒤통수도 쳐가면서.

  • 24. ...
    '12.12.19 11:17 PM (36.39.xxx.115)

    사실 저는 그동안 제가 정치에 정말 그렇게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만은 정말 정권교체가 이뤄지길 바랐습니다. 어이없게도 문후보의 승리를 바라고 믿었었는데... 사람들 생각이 얼마나 다양하고 다를 수 있는지 새삼 느낍니다. 하기는 같이 살고 있는 엄마도 기호1번을 찍으셨고 지금 특별방송을 보며 기뻐하고 계시니까요. 생각했던 것보다 상심이 크네요. 원래대로 정치에 별 관심없던 때로 돌아가는 게 나을지, 정말 이제부터라도 가열차게 5년후를 위해 노력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습니다. 혼자서 막걸리 한 병 그냥 비워버렸네요...

  • 25. 오수정이다
    '12.12.19 11:17 PM (1.251.xxx.221)

    정말 문재인의 국민이 되고싶었습니다.
    지금 삶에서 나아지는것 없어도 그분의 국민이 되고싶었습니다.
    품격있는 대통령의 국민이면 나도 덩달아 품격있는 사람이 된것처럼 으쓱하고 싶었습니다.
    2222222222

  • 26. 쓸개코
    '12.12.19 11:17 PM (122.36.xxx.111)

    저녁도 굶었어요. 박그네 지지자들, 막말하던 알바들 꼴도 보기싫지만 82에 그냥 머물고 있어요.
    우리 문님 생각하면 짠하고..
    또 노무현님 생각나고..
    나꼼수..
    mbc 파업기자들..
    쌍용가족들..
    용산가족들.. 다들 어쩌나 생각들고
    나는 또 어쩌지 싶고요.

  • 27. ....
    '12.12.19 11:18 PM (220.86.xxx.221)

    나꼼수, 이정희 전 후보, 그외 해직 언론인,mbc노조분들,다 못챙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분들.. 어쩌나요.

  • 28. 에효
    '12.12.19 11:18 PM (116.36.xxx.181)

    너무 미워요... ㅠㅠ
    누구라고 말 안해도 다 아실거에요

  • 29. 저도
    '12.12.19 11:19 PM (211.49.xxx.119)

    문재인의 국민이었으면, 북한도 괴로군도 다 때려잡고 김정은은 깜도 안되니
    김정은도 퇴출하고 남북 문재인대통령이 통일 될 줄 알았어요.
    이건 뭐 북쪽은 총칼을 들이되 독재세습이지만, 남쪽은 자발적 독재세습이라니
    참 부끄럽네요..

  • 30. claire
    '12.12.19 11:20 PM (211.246.xxx.117)

    사는거그럭저럭 둘이벌어 알뜰살뜰 살았는데요 이명박 대통령되도 얼마후부터 생활비가 부담스러워 장보기가 겁납니다 대통령되면. 민영화부터 힐텐데 어땋게 믹아야 할까요?

  • 31. ,,
    '12.12.19 11:21 PM (115.140.xxx.42)

    저 성격이 느무 낙천적이라...어지간한 슬픔이나 고통도 잘 버티고 금방 털어 내는데요..
    너무나 지금 우울하네요...나혼자 암말도 안하고 이러고 넉놓고있으니 아들이 와서 안아주고 가네요...
    정말 암담합니다...
    저 성격자체가 불의가 싫고,상식이 통하지않는게 너무 싫은데...
    앞으로 너무 많이보게될거 같아 참 슬프네요...

  • 32. 걱정
    '12.12.19 11:29 PM (125.178.xxx.159)

    사람냄새나는 사람들이 앞으로 당할 고난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왜 세상은 바르게 살려는 사람들은 힘들게 살고 약삭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잘 살아갈까요 아이들에게 바르게 정의롭게 살아가라고 가르치는게 옳은건지 생각하게 만드는 하루입니다

  • 33. 힙스터
    '12.12.19 11:32 PM (91.65.xxx.116)

    아...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쳤을까요?

    5년 후엔 희망이 있을까요? 당분간 신문 포털 못 볼것 같아요.

  • 34. 사랑모아
    '12.12.20 12:03 AM (222.251.xxx.34)

    병신들,,궁민이 병진이예요...얼마나 더 당해야 되는지...망해야 정신을 차릴것인지...
    며칠간 많이 그렇겠지만 ..맘 추스려야죠...저들이 바라는것이 이런 패배의식일 수도 있단 생각이 문득 들어서..이 오년간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죠...근데 일어나기가 너무너무 힘드네요..속상해서..
    참 많은 분들이 떠오르네요..기도하는 맘으로 지켜봐야 지요...
    솔직히 능력만 된다면 지금 맘 같아선 이민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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