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용기 잃지 마세요

승리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2-12-19 22:10:07
이번 대선이 패배 했다고 해도
용기를 잃지마시고
정치에 대해서 냉소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끝까지 싸우고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저들이 가장 바라는것이, 우리의 무관심과 패배의식, 그리고 냉소입니다.

우리 앞에서 대신 싸워준 나꼼수를 위해서도, 평생 진보의 입장에서
이러한 패배를 수도업사 겪으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노회찬,심상정 같은 인물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당신들의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포기하지말고, 계속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한의 행동을 하며
결코 저들의 뜻대로 쉽게 되지않을것이라는것을 보여주자고요.
저희가 같아 뭉치면, 어려워도 축제처럼 싸울수 있습니다.

다시 기억하세요. 저들이 가장 바라는것이 우리들의 냉소와 무관심이에요

IP : 115.140.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9 10:12 PM (175.115.xxx.106)

    원글님은 용기있으신 분이네요. 글을 읽고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축제처럼 싸운다. 좋은 말씀이세요.

  • 2. ..
    '12.12.19 10:14 PM (114.203.xxx.92)

    당분간은 그냥 아무것도 안보고 싶네요 맨날 싸우기도 지쳐서리

  • 3. .....
    '12.12.19 10:16 PM (218.236.xxx.82)

    '저들이 가장 바라는것이, 우리의 무관심과 패배의식, 그리고 냉소입니다.'

    맞습니다만, 이번은 정말 마음 추스르기 힘드네요.

  • 4.
    '12.12.19 10:16 PM (110.70.xxx.63)

    그런데요.. 자꾸 눈물이 쏟아져요. 입 꼭 다물고 눈물 닦아내는데 목울대가 아프고 꺽꺽 울음이 쏟아져나와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12.19 10:19 PM (121.130.xxx.119)

    철학자 탁석산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는 국민 위에 군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안 좋은 정권이 맡을 때마다 슬프고 가슴 아파해야 할 정도로 정치 권력이 강하지 않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강한 나라였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39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864
197038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842
197037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327
197036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429
197035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733
197034 앞으로 이렇게라도 하려합니다. 15 매를 든다 2012/12/20 1,717
197033 수많은 선거법위반........당선 무효가 안되는 건가요? 10 콩콩이큰언니.. 2012/12/20 1,671
197032 손톱이 뽑히고 배가 갈리던 독립군을 생각합시다. 우리가 사람인 .. 8 함께가 2012/12/20 1,109
197031 이 수치는 뭔가 6 퍼옴 2012/12/20 1,502
197030 전라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전라도 사람으로서... 14 흔들리는구름.. 2012/12/20 3,168
197029 이 인간들..더욱 더 당해봐야 압니다!!! 6 ㅇㅇ 2012/12/20 990
197028 이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네요 12 둘째 2012/12/20 1,459
197027 이것도 덮이겠지만 그냥 한번 보세요. 26 ㅇㅇㅇ 2012/12/20 4,597
197026 슬퍼요-4년전에 경상도지역 인구분포로 박근혜당선 예언한분 글입니.. 4 기린 2012/12/20 3,208
197025 오늘 아침이 밝아오는것이 두렵다. 1 라미맘 2012/12/20 537
197024 늦은 밤.. 82쿡 언니동생들 위로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45 유리랑 2012/12/20 2,837
197023 위로하지 마세요 5 g 2012/12/20 874
197022 명계남 2012 대선, 질 수도 있다? 참맛 2012/12/20 1,558
197021 진실을 알리는 방송국 19 후아유 2012/12/20 2,463
197020 오늘의 우리 세대를 위한 노래....네요 2 롤롤 2012/12/20 532
197019 그가 그녀와 결혼 했나봅니다 2 ..... 2012/12/20 982
197018 박근혜 찍었습니다. 그외 문재인 후보에 대해 느낀점들 16 ... 2012/12/20 3,785
197017 먹고 살걱정이나 하죠 3 ㅇㅇㅇㅇ 2012/12/20 783
197016 차라리 잘 되었다 25 전주아짐 2012/12/20 3,203
197015 이 분들 어떻게 하나요? MBC ㅠㅠㅠㅠ 11 죄송한 마음.. 2012/12/20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