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겸허이.. 받아들여요.

연어알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2-12-19 22:01:38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랜기간 썩어갔던 뿌리가 새로 나올순 없잖아요
내부모를 주위 어르신들을 어디다 묻을수는 없잖아요
바꾸려고 애쓰는 분들 젊은 지각있는 사람들
아무리 애를 써도 빙산의 일각임이
오늘 선거로 뼈져리게 느낍니다.
앞이 보이지 않던 암흑의 시대에 목숨 내걸고 싸웠던
독립투사들은 정말로 존경이란 말이 부족할만큼
시대의 영웅들이였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탓을 하자면 우리의 힘으로 자주독립 하지 못했던것이..
친일청산을 하지 못했던것이
후세 많은 이들을 이토록 허망하게 했다는 생각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두아들이 더 속상해합니다.
이런 시대를 안겨준것이 미안하네요.
희망은 없다고 생각드는 밤입니다.
IP : 110.70.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함
    '12.12.19 10:04 PM (1.247.xxx.78)

    당신이 폄훼하는 그 사람들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 찍은 사람들입니다..당신이 욕하는 60 노인이 바로 김대중이대통령이 될때 40대 였습니다. 서울의 봄때 김대중,김영삼등 민주화세력에게 투표할때 20대 였븝니다.

  • 2. ㅠㅠ
    '12.12.19 10:06 PM (125.143.xxx.206)

    아직 우리사회가 진보를 받아들이지 못하네요
    보수가 조금더 많네요
    세상은 진보가 조금씩 발전시켜오고 있는거라 생각하지만..
    오늘은 너무...마음이 아프네요

  • 3. 연어알
    '12.12.19 10:06 PM (110.70.xxx.235)

    윗님 뭔말씀인지..
    제글과 먼상관인지..
    ㅡ.ㅡ

  • 4. 연어알
    '12.12.19 10:11 PM (110.70.xxx.235)

    ㅠㅠ 님 전 오늘 이상하게 덤덤해요.
    세상이 제 생각보다 더 이기적이고 더 무지하고
    손바닥으로 가려지는, 그런거구나 . 그런생각이
    들어요. 너무 속상해마셔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08 호떡 믹스 어디꺼가 젤 맛있나요?? 9 에이요요 2013/02/08 2,769
217607 시누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6 조의금 2013/02/08 2,289
217606 외환 크로스마일 se 카드 발급받으신분 계신가요? 4 여행 2013/02/08 1,604
217605 전 명절때 억지로 윷놀이하라는 것 싫어요 1 .. 2013/02/08 1,094
217604 설에 조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요? 8 음.. 2013/02/08 1,035
217603 원통해서 못살겠습니다. 16 억울하고 2013/02/08 5,401
217602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10 Aria 2013/02/08 4,524
217601 친정아부지 불면증 1 ㄴㄴ 2013/02/08 1,044
217600 장모님이 오늘 퇴직하셨습니다. 어떤 꽃선물이 좋을까요? 9 용알 2013/02/08 2,808
217599 노트북 쓰시는 분들..인터넷이요 15 스노피 2013/02/08 5,673
217598 이번 주말엔 파리를 걸어요 :) 8 im알파걸 2013/02/08 1,544
217597 기쁜 마음에 자랑하려고 글써요. ~~~ 17 밤비 2013/02/08 3,766
217596 설선물 어떻게 하세요? 초뉴 2013/02/08 712
217595 아웃백 추천음식? 과 할인카드~~ 4 궁금 2013/02/08 1,543
217594 명절 아침에 꼭 아침을 같이 먹어야 하나요? 60 좀힘들 2013/02/08 4,632
217593 박수건달 vs 다이하드 vs 7번방의선물? 9 영화모볼까요.. 2013/02/08 1,950
217592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명절 친정안가는게 도움될까요? 4 이런 경우 2013/02/08 1,276
217591 내사랑봉구 1 봉구 2013/02/08 929
217590 제사상에 대해서 온갖 아는체 하는 동서... 17 ... 2013/02/08 4,101
217589 복지로 유아학비 등록하고 다른 지녁 가서 유치원 다녀도 지원 되.. 2 아이즐 2013/02/08 1,335
217588 파스타, 골든타임 류의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1,464
217587 중3딸이 저모르게 삽입형생리대 쓰고 있네요.. 100 고민 2013/02/08 72,867
217586 시각장애인 안내견때문에 세입자 거부하는 집주인들 4 얼마나 잘살.. 2013/02/08 1,478
217585 보험영업을 오래 하면 4 궁금해요. 2013/02/08 1,694
217584 남편이 준 인형 던져버린 나.... 3 은은한 2013/02/08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