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같이 붙잡고 울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맘이 너무 안 좋아요.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머리도 아프고 너무 속상해요.
제가 할 일이 많은데, 연구도 해야되고 애들 과제 읽고 성적 처리도 해야 되고
등등 일이 밀려 있는데 너무 이런 데 신경 쓴다고 그만 끊으라는 메세지
같기도 하네요.
닭을 봐야 한다면 그냥 앞으로 포털 매체는 더 이상 가까이 하지 않으려구요.
어떻게 장악이 될지 무슨 기사가 날지 보면 메스꺼울테니까요.
여기까지가 푸념이었고 어쩌면 마음 정하면 지울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머리가 아픕니다. 일하는 곳 주변사람들은 거진 치킨을 좋아해서
속풀이도 못하겠고 남편이랑 우리 할일이나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