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도 제목은 항상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가난해도 행복하고, 병이 들어도 행복하고,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힘들고 지쳐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서...
그 누가 내 삶을 불행하게 만들지 못하게...
강해지고 강해지고 또 강해지고... 절대 좌절하거나 회의적인 인생관 갖지 않도록...
그래서 출구조사 결과를 봐도 침착합니다.
다만 이번 선거를 통해 한 가지 든 생각은.. 결과야 어떠하든..
자손들을 똥물에 살라고 하는 조상님들은 이제 별로 존경하고 싶지 않네요.
설혹 내가 원했던 결과가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아져도
이 싸악 식어버린 싸늘한 그들에 대한 제 느낌은 그대로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