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전에 김대중 노무현대통령 당선이 감격이었던 이유가, 그전엔 살면서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2-12-19 18:26:36
단 한 번도 여당이 아닌 곳에서 대통령이 나온 걸 본 적이 없었어요.
대통령은 항상 부패한 당에서 나오는게 
만유인력의 법칙처럼 그리 정해진 건 줄 알았어요.
그래서 뒤집힐 수도 있다는게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오늘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
밤새도록 역사가 어떤 물줄기를 향해 가는지 지켜봐야겠네요.
내가 사는 나라의 국민이 참 낯설게 느껴질지, 친근하게 느껴질지 
과연 몇 시쯤 되면 알 수 있을까요 ?  

투표시간만 연장했어도 확실히 이겼을텐데,
썩을놈들, 어쩐지 목숨 걸고 반대하드만,




IP : 58.236.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12.19 6:30 PM (122.40.xxx.41)

    대역전 드라마로 국민들이
    친근하게 느껴지길..

  • 2. 유시민이 대단해 보여요
    '12.12.19 8:15 PM (58.236.xxx.74)

    1주일 집중해서 서핑하고 사람들 설득하고 해도
    지금 출구조사 보고 멘붕 왔는데
    그분들은 청춘내내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도 당시 국민들은 집권당 편이었거든요.
    몰이해와 패배감 소통불가능에 대한 좌절을 어떻게 마음 속에서 다스렸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275 서버가 버티지 못할정도로 사용자많은것 맞나요 6 ㅇㅇ 2012/12/19 1,861
198274 아직 희망을 놓지 않겠습니다 2 evelyn.. 2012/12/19 1,310
198273 기도합니다 간절히 간절히 5 기도 2012/12/19 1,423
198272 ^^^^^^^^^^^^^^^^^^^^^^^^^^^^^^^^^^^.. 1 ^^^^^^.. 2012/12/19 1,312
198271 당선 확실이란 글을 뺀다면, 15 Common.. 2012/12/19 3,767
198270 손수조 김무성... 근조대한민국.. 2012/12/19 1,510
198269 개표격차가 줄어들고 있어요 7 희망 2012/12/19 4,109
198268 노래나 하나 듣고 가자구요~~~ 참맛 2012/12/19 1,092
198267 4프로대 진입(표차이) 했는데..희망을 가질래요! 9 행복 2012/12/19 2,963
198266 패인분석 분석가1 2012/12/19 1,539
198265 저 지금 피눈물 흘리고.. 14 .. 2012/12/19 2,847
198264 아직도 알바타령하는분들은 현실도피? 4 ... 2012/12/19 1,453
198263 아직 서울개표율 17프로도 안됐어요 7 미미공주 2012/12/19 3,738
198262 이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요... 1 이분들 이제.. 2012/12/19 1,312
198261 전 중앙 선관위 노조위원장 트윗 2 ㅎㅎ 2012/12/19 3,664
198260 謹弔 대한민국 6 근조 2012/12/19 1,252
198259 진다고 진실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1 긍정최고 2012/12/19 1,417
198258 잘 살면서 찍은 사람은 그렇다치고!!!!! 5 선거참관인 2012/12/19 1,667
198257 도대체가 왜 '확실시' 인거죠? 8 하루 2012/12/19 4,307
198256 진보야 미안하다. 2012/12/19 1,223
198255 어르신들은 민주주의 같은거 관심도 없는거 같네요 6 ... 2012/12/19 1,539
198254 워~워~ 1 나는나 2012/12/19 1,324
198253 mb 살았네요(냉무) ... 2012/12/19 1,313
198252 담부턴 좀 일찍 일찍 투표들 합시다. 2012/12/19 1,660
198251 다들 5년동안 살기 좋았나보네요. 5 츄파춥스 2012/12/19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