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쯤 투표 독려문자 핸드폰에 저장된 사람 187명 모두에게 싹 돌리고 쉬고 있는데
전화 따르릉
친구 한명 투표 못할 거 같답니다. 6시까지 일해야 해서요. 거기 계신 직원들도 다 ..ㅠㅠ
아침에 하려고 했는데 출근하느라 못하고..
아니 투표시간은 법상 권리니깐 사장에게 말하고 하러 가라고 막 그랬죠.
친구가 말단 약간 벗어난 관리급이라 끝발이 있는지 조금 일찍 퇴근하고 가도록 해보겠다고 하네요.
믿어도 될지 거기 계신 분이 20명은 넘는데...
여기 계신 분들 다 투표하셨으니 이제 남은 시간
투표 독려문자 핸드폰에 저장된 사람 모두에게 보내주세요.
1초 창피로 5년을 편하게 살아보자구요.
뭐가 창피합니까?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라는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에게 투표하라는 말은 민주시민의 기본 의무아닌가요?
혁세격문을 전달하는 심정으로
나꼼수에게 빚진 거 갚아야죠.
노통께 빚진 거 갚아야죠.
일제강점기때 독립운동했던 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잖아요.
자 2시간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