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표소 안에서 울컥~

아싸라비아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2-12-19 14:02:17

제가 사는 지역은 경남도지사 선거까지 있기때문에 투표 용지 두 개 들고 기표소를 들어서는 순간....

나도 모르게 코끝이 맵고 울컥하더라구요..ㅜㅜ

눈물이 핑 돌았어요..

 

잠시 맘 가다듬고...정성껏 도장 찍고...그 분의 성함이 적힌 투표용지 보고 다시 울컥...했으나...정성껏 찍고 호호~불어 말리고...살짝 접어 기도하고 투표용지에 승리의 기원을 담아 키스를 날렸어요..

물론 용지에 입이 닿지 않도록....

 

정말 오글거리죠....--;;;

저 또한 제가 이런 이상한 짓을 하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그냥 저절로 그리 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계속 떨려서 정신도 없고 ...

어제까지만해도 다른분들 떨린다 하셔도...간절하고 절박하긴했으나 진짜 심장이 벌렁거리고 허둥대는 정도는 아니었는데....오늘은...정말...

 

이 떨림이 전율로 이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IP : 119.67.xxx.2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19 2:03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혼자 1219 개 답글달기 놀이중입니다.

  • 2. 왜떨리노
    '12.12.19 2:03 PM (1.244.xxx.137)

    저도 이렇게 떨리는 선거 는 처음이에요 어제 잠이 안와서... ㅋ

  • 3. 노란달팽이
    '12.12.19 2:04 PM (124.50.xxx.217)

    저도 너무 떨렸어요...
    혹시 잘못찍지 않을까..
    꼭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4. 따사랑
    '12.12.19 2:04 PM (211.36.xxx.87)

    저도울컥기분이너무이상했어요

  • 5. ...
    '12.12.19 2:05 PM (124.63.xxx.14)

    저도 투표용지보니 가슴이 울렁울렁... 경건하게 한표 행사했습니다

  • 6. 아싸라비아
    '12.12.19 2:06 PM (119.67.xxx.200)

    틈새님~~대박~~!! 1219개 댓글 다시고 수고한 보람 꼭 찾으실수 있길 함께 기원해요~^^

    왜떨리노님 정말 떨리죠...저도 이런 선거 첨이에요..^^;

  • 7. D야♥
    '12.12.19 2:06 PM (112.165.xxx.128)

    나도나도.. 추운데 고생했어(^0^)~♪

  • 8. 틈새꽃동산
    '12.12.19 2:07 PM (49.1.xxx.179)

    ㅎㅎ 투표했다는 분한테 부지런히 다는데...현재 삼백여개 정도입니다.
    투효한글이 많이 올라와야할건데...ㅎㅎ

  • 9. .....
    '12.12.19 2:08 PM (116.125.xxx.16)

    저도 오늘처럼 투표하며 저릿한 기분이 든것 처음이에요...기도하며 나왔어요....

  • 10. ..
    '12.12.19 2:08 PM (211.246.xxx.81)

    저도 이런 설레이는 선거는 처음이에요.
    남편이 살아오면서
    기도의 응답을 몇번 받았는데
    이번 주일에 기도할때
    응답을 받았다고 하네요.
    갑자기 기도하던 남편이 울어서
    얼마나 놀랬는지...
    우리가 염원하는 분이 대통령 될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응답을 받고
    울었다고 하네요...
    저도 믿어요.
    아멘.

  • 11. 푸우
    '12.12.19 2:09 PM (211.246.xxx.70)

    저 짐 밥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 12.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
    '12.12.19 2:09 PM (175.114.xxx.141)

    점두개님 저도 믿어요. 아멘

  • 13. 아싸라비아
    '12.12.19 2:10 PM (119.67.xxx.200)

    점 두개님....ㅠㅠ
    제발...꼭 남편분 응답 제대로 받으신것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종교는 다르지만....하루종일 기도....아니..속으로 염불 외우고 있네요..ㅋㅋㅋ

  • 14. 아, 그러셨군요.
    '12.12.19 2:25 PM (111.118.xxx.36)

    님 글 읽다가 저도 울컥..
    그 간절함이 어떤건지 너무나 잘 알기에 순간적으로..ㅠㅠ

  • 15. 그래그래
    '12.12.19 2:43 PM (222.100.xxx.60)

    여기는 인천인데요....저 지금까지 투표 안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 줄이 제일 길었어요... 전 1시쯤 투표했구요...
    저도 줄 서면서부터 주책맞게 눈물이 났는데 투표할때 눈 흐려져 실수할까봐 눈믈 휴지로 닦고 투표했어요..
    기다리는데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분위기도 다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였어요... 저 투표하고 밖에서 문후보님과 사진 찍는데 지나가던 중년 남성분들이 저보고 문재인이 되겠네.... 하면서 지나가서 저도 네~~ 했어요...
    지금 너무 흥분 상태라 진정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904 제주레몬 살 수 있는 곳 소개 해주세요. ^^ 9 ... 2012/12/30 2,727
203903 82님들....연애초보여자 며칠후에 소개팅인데 좀 도와주세요ㅜㅜ.. 8 긴장 2012/12/30 4,214
203902 스페인 주책할머니가 주신 마음의 평화 11 혹시 보신분.. 2012/12/30 4,266
203901 중2 남아 모친분들 조언구해요 7 중2맘 2012/12/30 2,475
203900 나가수 5 .. 2012/12/30 1,838
203899 류마티스 관절염 잘 보는 병원 소개 좀 해 주세요 8 ///// 2012/12/30 3,370
203898 차이윈님 브라우니 레시피 아시는분! 10 죄송 2012/12/30 4,010
203897 죄송한데 꿈 해몽 좀 부탁해요.. ... 2012/12/30 681
203896 노원구 빌라인데 오늘 음식물쓰레기통이 집앞에 덜렁 있네요 ㅇㅇ 2012/12/30 1,981
203895 와 울엄마는 사교육 타이밍 하나는 짱이었던 듯 21 2012/12/30 9,477
203894 kbs1 에서 북촌방향 해요 1 2012/12/30 1,334
203893 차타면 잘자는사람 19 궁금 2012/12/30 5,217
203892 바자회 시작된건가요?ㅇ_ㅇ; 4 ,,, 2012/12/30 1,521
203891 홍대 근처 미대입시 하숙하는아이들 많은가요? 32 kimjy 2012/12/30 3,852
203890 mbc정직원 대상탔네요.. 52 2012/12/30 14,982
203889 한글교육 엄마표로 하기에 좋은 방법 노하우 부탁드려요 9 어멈 2012/12/30 1,896
203888 지금 가요대전 카라;; 2 우짤꼬 2012/12/30 2,458
203887 혹시요....유혈 시위가 온다면 거리에 나갈분 있나요 34 진홍주 2012/12/30 6,345
203886 안철수만 당했나? 59 ..... 2012/12/30 7,696
203885 수개표 바락바락 반대하는 글 보면, 그래 하지 말아야겠다, 설득.. 7 부질없는 설.. 2012/12/30 1,376
203884 아고라에 민주당이 나서지 않는 이유 ㅜㅜ 2012/12/30 1,442
203883 장시간 공부하기 편한 의자 추천해주세요. 3 . . . 2012/12/30 3,497
203882 박 당선인 100% 대한민국 첫 시험대 노동계 끌어앉기 2 호박덩쿨 2012/12/30 1,486
203881 예민하고 안자던 아이가 초경 후 잠충이가 되었어요 ㅡ.ㅡ 21 ***** 2012/12/30 4,328
203880 휘슬러 솔라 압력솥 제일 큰 사이즈 질문드려요 1 초대형 2012/12/30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