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때문에 부부싸움...

아이고 웬수...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2-12-19 13:39:45
남편이 10살 많아요
이런부분에서 세대차이나고 의견이 엇갈릴 줄이야...ㅠ
ㅂ, ㅁ 다 싫데요
그런데 ㅁ 쪽이 노동자를 어쩌구 저쩌구 뭐 비정규직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정권이 바뀌면 혼란이 어쩌구 저쩌구 ㅂ에다 표준다구 하고....아이고 패버릴수도 없구....
묶어서 감금해버릴까요
어째요ㅠㅠ 오전내내 대판 붙었네요ㅠㅠ
IP : 180.69.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2.12.19 1:40 PM (121.125.xxx.183)

    강압적으로 하면 안되고 비굴하게 비굴하게 구걸해야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부디 잘 구슬려보십시요 ㅜㅜ

    아님 3번째 토론이라도 보여주세요.

  • 2. 둥둥
    '12.12.19 1:42 PM (203.226.xxx.35)

    저도 부부싸움. 투표날까지 비위맞춰줬는데 어젠 저도 못참고.. 전오전에 애델고 먼저하고 그래도 다행히남편 좀전에 투표하러갔네요.

  • 3. 틈새꽃동산
    '12.12.19 1:42 PM (49.1.xxx.179)

    신발을 감추세요.

  • 4. ..
    '12.12.19 1:43 PM (175.253.xxx.192)

    해도해도 안되면 신분증을 숨기심이...

  • 5. 원글
    '12.12.19 1:43 PM (180.69.xxx.112)

    그 토론 봐도 저 지랄이니......말이 거칠어서 지송......

  • 6. 부드러움이
    '12.12.19 1:43 PM (121.186.xxx.147)

    부드러움이 이겨요
    남자들 애 같아서
    살살 구슬리면 의외로 쉽게 바꿀수 있어요
    우쭈쭈 이쁘다 뽀뽀세례도 퍼부으면 승율90% 이상 나옵니다

  • 7. ㅇㅇ
    '12.12.19 1:44 PM (211.237.xxx.204)

    저도 닭 뽑는다고 ㅈㄹ 하는 9살 많은 남편 버리고 저만 투표하고 왔어요.
    도움이 안되는 인간은 차라리 버려둬야함
    친정엄마도 버려뒀음.. 그 노인네도 쥐뿔도 없는 양반이 ㅉㅉ
    아파서 꼼짝도 못하신다길래 다른날은 몰라도 오늘은 차라리 다행

  • 8. 둥둥
    '12.12.19 1:44 PM (203.226.xxx.35)

    그래도 가면 제가 원하는 사람 찍긴하더라구요. 선거때마다 매번제가 비굴하게 비위맞춰줘요. 아 짱나

  • 9. 대구남편
    '12.12.19 1:47 PM (112.152.xxx.118)

    완전~~대구 보수적인 남자.
    저 그동안 싸우면서 종북이니 뭐니 소리 많이 들었네요.
    지인은 문후보 찍는 와이프에겐 생활비도 주지 말랬답니다. ㅂ ㅅ

    계속 집안 시끄럽다가 내가 1번 찍으면 됐나면서 무조건 일번 찍겠다며 하니 그제서야 ㅎㅎ

    남편을 위해서 ㅂ 후보 찍을테니 오늘 맛있는 거 사내라하니 지금 커피도 타주고 난립니다,

    저 2번 찍고 왔어요 ㅋㅋㅋ
    이제서야 집안에 평화가....
    싸우지 마세요. 지는 척하세요. 설득이 힘들면...

  • 10. ㅎㅎ
    '12.12.19 1:48 PM (70.68.xxx.255)

    남편 구슬리세요.
    원글님이 원하는 후보 찍으면... 오늘밤 풀써비스 해준다고 꼬셔요.
    어여~ 빨랑~!!

  • 11.
    '12.12.19 1:59 PM (211.234.xxx.39)

    남편분 에게한상거하게 차려서 기분좋게해주시구 반주와함께드시게한후 한숨푹주무시게하신다음 님은 6시되기전에 후딱 다녀오세요~~

  • 12. 제발
    '12.12.19 2:40 PM (175.223.xxx.81)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정치의견다른 우리부부 그냥 존중하고 설득하지않고 싸움따위는 안합니다 제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 13. 저도
    '12.12.19 4:55 PM (121.135.xxx.39)

    ㅂㄱㅎ 찍는다는 남편에게 차라리 투표하지 말라고 하고 아침에
    저혼자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다.
    문자로 남편에게 결혼 20년동안 당신을 존경하고 살았다.
    그동안의 시간이 헛된것이 아니였기를 바라며...
    만약 ㅂㄱㅎ가 당선된다면 나는 5년동안 집에서 밥짓지 않겠다구요...
    알겠다고 제가 지지하는분께 한표 얹겠다고 했는데 믿어 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672 쪼잔해졌습니다. 17 깨비 2012/12/22 1,678
198671 유신의 추억-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2012/12/22 489
198670 이명박 가카 페이스북 있는거 아셨어요? 4 기가 차서 2012/12/22 697
198669 친구랑 절교했어요. 닭욕했다고 27 menbun.. 2012/12/22 4,349
198668 누가되도 똑같다? 12 마지막 2012/12/22 933
198667 애늙은이님 24 ... 2012/12/22 1,452
198666 우셨냐는 글에 댓글 다신 분들 여기 좀 와보세요. 7 궁금이 2012/12/22 1,175
198665 문님이 모잘란건가요? 31 아줌마 2012/12/22 2,092
198664 매년 새롭게 배출되는 유권자 만19세들! 15 레이디 2012/12/22 1,180
198663 힐링 프로젝트를 확대하면 어떨까요? 1 치유가 필요.. 2012/12/22 905
198662 오프에서 벌레들과 맞짱한번 뜨고 싶어요. 4 올갱이 2012/12/22 860
198661 경상도를 떠나고 싶어요 44 경상도 2012/12/22 3,432
198660 방사능. 원전뉴스" 우리 언론 지키자" 참여 5 녹색 2012/12/22 831
198659 휴거 소동 기억하시는 분? 2 여름이야기 2012/12/22 834
198658 경로당 난방비 555억 전액 삭감,, 36 ㄹㄹㄹ 2012/12/22 4,143
198657 희망의 손 한번 들어주실래요. 11 눈물 2012/12/22 748
198656 탁현민 트윗..지금 나꼼수 멤버들 60 ........ 2012/12/22 8,586
198655 지방에서 어떨까요?? 8 이런 도우미.. 2012/12/22 711
198654 마야의 달력에서 빚어진 종말론은 싱겁게 끝났네요. 8 ㅇㅇ 2012/12/22 1,405
198653 이 사진 보니 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27 ... 2012/12/22 3,361
198652 대체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줄수 .. 6 ** 2012/12/22 1,247
198651 맛있는 쨈은 어디에? 6 ,,, 2012/12/22 1,124
198650 새누리 지지자들, 진지해져서 광신도,논리네 따지는 것 너무 웃기.. 9 ... 2012/12/22 993
198649 문재인지지 + 친노 = 나... 10 .. 2012/12/22 894
198648 잠시 들립니다. 18 님의침묵 2012/12/22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