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하고 왔어요

5월이 조회수 : 333
작성일 : 2012-12-19 13:31:39

오전중으로 가면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저랑 아이들 목에 노란색 머플러 칭칭감고 소중한 한표 꾸욱 찍고 갔다왔어요

신랑도 아침일찍 먼저 투표하고 출근했구요

 

투표장소에 도착해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 뒤에 엄마랑 아들이랑 서서 얘기를 하는데

아들 자기엄마 쳐다보면서..누구 찍으라고? 박근혜 찍으라고? 헐~~~~~~~

소리가 얼마나 크던지..제가 그소리에 살짝 뒤돌아봤거든요. 그랬더니 민망했던지 그엄마 저랑 눈마주치면서 웃던데

엄마랑 아들이 아주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었고.. 젊던데..... 그소리에 참 씁쓸하더라구요 ㅠㅠ

우리 5살 꼬맹이들의 앞날을 위해서 제발~ 좋은결과 있기를..^^

 

IP : 203.171.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19 1:33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혼자 1219 개 답글달기 놀이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64 기표소 안에서 울컥~ 15 아싸라비아 2012/12/19 2,448
195963 딴지라디오 다시 나옵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9 1,392
195962 [긴급] 선관위 "사람 많으니 집에가라" 유권.. 9 참맛 2012/12/19 4,435
195961 정말 피끓는 심정으로.. 4 인천새댁 2012/12/19 876
195960 투표 2 나무꾼 2012/12/19 600
195959 오전의 높은 투표율은 보수 고연령의 대결집 ( 기자) 5 금호마을 2012/12/19 2,146
195958 울엄마가 협박해요 5 무서웡 2012/12/19 1,808
195957 신월동..화곡동 개념만땅인듯요 3 루어꾼 2012/12/19 2,255
195956 웃고, 소리 지르는 건 6시 이후에도 늦지않습니다. anycoo.. 2012/12/19 859
195955 도올 선생님 우시네요 12 반지 2012/12/19 15,395
195954 지금 딴지라디오에 어준총수와 주진우기자 나오셨어요! (버스) 3 바람이분다 2012/12/19 1,965
195953 표창원교수 아내,,운다네요ㅠㅠ 22 , 2012/12/19 21,573
195952 김어준 주진우 나왔어요 5 딴지 라디오.. 2012/12/19 1,509
195951 마포ㄱ상암동~ 4 베어탱 2012/12/19 900
195950 와 도올 짱!! 5 딴지라디오 2012/12/19 1,500
195949 야 ㅂ ㄱ ㅎ~~~~~~~~~~너 말야 4 5월이 2012/12/19 1,116
195948 투표독려전화 했더니.... 5 참나 2012/12/19 1,106
195947 레 미제라블 보고 왔습니다. 3 투표도 하고.. 2012/12/19 1,251
195946 투표때문에 부부싸움... 13 아이고 웬수.. 2012/12/19 2,085
195945 [1보] 민주당;서울·경기 투표율 평균 밑돌아 비상 17 투표독려 2012/12/19 3,373
195944 방금 ㅂㄱㅎ 한테 전화왔어요 3 jhlove.. 2012/12/19 900
195943 서울 경기분들 분발 좀 해 주세요! 18 에휴 2012/12/19 2,164
195942 이명박 악수 거부했더니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1 ㅋㅋㅋ 2012/12/19 1,562
195941 이 시각 가장 불안한 분 ^^* 6 깜장이 집사.. 2012/12/19 1,388
195940 감사합니다. 당신의 눈물 잊지않겠습니다.jpg 2 twotwo.. 2012/12/19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