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리 눈물이 흐르는지..

그리운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2-12-19 13:08:51

어제 퇴근길 버스에서부터 눈물이 그리 나드라구요..

집에와서도 82보는데도 계속 멈추질 않아요..

수도꼭지 틀어논 마냥..

좀전에 투표하고왔어요.. 총선때는 사람도 안보이고 한산한 투표장이..

오늘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한참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도 묘하게 가슴팍 아주 깊은곳에서부터

꾹 꾹 눌러 참은 무언가가 올라오네요..

 

그리운 노무현..

하늘에서 보고 계십니까..ㅠㅠ

 

 

IP : 220.76.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19 1:09 PM (49.1.xxx.179)

    여기분들 마음이 다 원글님 마음일 겁니다..우리 힘내자구요.

  • 2. 제말이요
    '12.12.19 1:11 PM (175.201.xxx.43)

    왜..투표장에서 줄 선 사람들을 보는데
    눈물이 나는지..
    맘속으로..다시 한번 기도했습니다..
    정의가 이기게 해주소서..아멘

  • 3. 아침에
    '12.12.19 1:11 PM (180.69.xxx.48) - 삭제된댓글

    딴지 팟캐스트 듣다가 울었더니 울 신랑이 아침부터 우냐고..
    아니 우는데 이유가 있냐고..

    말로만 들어도 소중하고 고마운 분인데..
    지켜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오늘 투표 사진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더 아프더군요..
    힘내서 우리 투표 독려 전화 더 돌려요..
    저녁에는 웃어 봅시다...

  • 4. .......
    '12.12.19 1:14 PM (123.199.xxx.86)

    자~~힝~~!!.....여기다 코 푸세요~~@@
    우리 뜻대로 잘 될거예요..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237 경상도 토박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시아버님까지 모두 설득했습니.. 5 미둥리 2012/12/19 1,189
196236 줄서서 기다리다가도 집으로 돌아가겠네요. 6 불안해 2012/12/19 1,548
196235 우리 다같이 한번 힘모아 기도합시다!!!~~ 4 내년부터 천.. 2012/12/19 421
196234 이제 마지막입니다. 떨지말고 문자로 땀빼세요. 1 투표의 힘 2012/12/19 436
196233 갱상도 투표하러 갑니다. 3 지각 2012/12/19 795
196232 투표율 70% 돌파.. 1 .. 2012/12/19 1,542
196231 표창원님 왜 울고 계신가요..ㅠ.ㅠ 15 에고.. 2012/12/19 5,742
196230 부정선거를 경계해야 합니다!!!! ... 2012/12/19 607
196229 정말 떨리는 순간입니다. 츄파춥스 2012/12/19 646
196228 ㅎㅎㅎㅎㅎㅎㅎㅎ 3 기자 2012/12/19 963
196227 ㄱㄴ할머니랑 같은동네 사는줄 몰랐어요 울동네 2012/12/19 976
196226 고발뉴스 - 표창원 교수님 외 다들 우시는데... 8 고발뉴스 2012/12/19 3,112
196225 40분 줄서서 투표하고 왔어요 14 아 떨려요 2012/12/19 2,327
196224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3 80프로가자.. 2012/12/19 854
196223 다섯시에 70프로 돌파하겠네요 크하하하 6 아아 2012/12/19 1,844
196222 경남분들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3년전 반공교육 꾸지뽕나무 2012/12/19 878
196221 딴지라디오 지금 행진 나오고 있는거 맞나요?? 3 솜사탕226.. 2012/12/19 1,423
196220 왜 정치는 보수와 진보를 나누나요? 10 꽈배기 2012/12/19 1,035
196219 전국각투표소마다 매시 45분에 투표률 보고합니다. .. 2012/12/19 1,081
196218 번호표 받으셔야 한대요~ 1 ayla 2012/12/19 1,155
196217 세대간 서로서로에 대한 불신이 깊은듯..투표하면서 느꼈어요 2 eeee 2012/12/19 1,142
196216 목포 지금 투표하고왔어요~ 2 목포처자 2012/12/19 909
196215 (급질) 뇌종양 권위자가 누구실까요? 4 병원 2012/12/19 4,144
196214 이제부터 더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감시또감시 2012/12/19 928
196213 75%이하면 승리못할수있답니다.. 10 설레발금지 2012/12/19 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