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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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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당만 찍던 친정엄마가 이번에는 다른분을 택하셨어요~~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2-12-19 13:07:35
친정엄마가 어제까지 부모도 없고, 결혼도 못해보고...난 불쌍해서 꼭 찍을련다...하셔서,
항상 선거때마다 서로 감정 상했었기에 선택은 자유니까 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다
밤에 잠을 못 이루겠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다시 전화해서
이번에 다른분을 선택해야만 사위 일이 풀린다. 사위가 하고 있는 일과 관계가 많다고,
만약 안되면 우린 망하는거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좀전에 전화가 오셔서 내 평생 *당 찍다가 이번에 니말대로 했다. 보고한다! 하시더라구요.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78세이신 부산 할머니~ 정말 고맙습니다.

- 어젯밤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너무 그리워서 밤새 울었습니다.
오늘밤에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어요. 꼭이요!!
IP : 112.150.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도 고마워요
    '12.12.19 1:09 PM (121.125.xxx.183)

    고맙습니다 어머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화까지 주신거보면 확실히 찍으신거 같네요 ㅜㅜㅜ

  • 2. 틈새꽃동산
    '12.12.19 1:09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혼자 1219 개 답글달기 놀이중입니다.

  • 3. 깨어있는삶
    '12.12.19 1:09 PM (59.12.xxx.152)

    부럽습니다.~~~ㅜㅜ

  • 4. ...
    '12.12.19 1:10 PM (175.114.xxx.141)

    궁디 대세요. 팡팡.

  • 5.
    '12.12.19 1:12 PM (175.252.xxx.92)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뭐니뭐니해도 부모님들한텐 특정후보가 당선되면 아들 망한다, 사위 망한다 이런 얘기가 잘 먹힙니다

  • 6. 딸랑셋맘
    '12.12.19 1:14 PM (116.122.xxx.68)

    원글님 어머님 감사합니다. ^^

  • 7. 맞아요
    '12.12.19 1:16 PM (123.199.xxx.5)

    ㅎㅎㅎ 저희 동생이 그방법 사용해서 먹혔어요...누가 당선되면 동생하는일에 영향이 있다 등...결국 다 넘어오셨네요..자식일이 소중하니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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