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지금도 보수기독교도 입니다.

나는보수다.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2-12-19 12:23:56

 

저는 지금도 40대 보수 기독교도 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이번선거를 위해 기도하러 교회에 들렸는데,

정말 힘있게 기도가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눈물콧물 ..((누가 들으면 정말 큰일난줄 알았을 거에요^^::))

 

늘 응답받았던 기도는 하나님 이끌어 주셔서 강하게 기도하게 되는데,

꼭 그랬습니다..정말 꼭 그랬어요..

82쿡에 잠잠히 지켜보시는 기독교도 여러분 걱정 마세요^^.

그분이 되십니다,

이제 저는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불꽃같은 눈동자로 이번선거를 지켜주셔서 불법선거를 막아주시고,

어떠한 바람도 허용치 마시고 이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세요,

선거후에 우리가 저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서로를 용서하는 마음을 주셔서 서로 같은말 ,같은뜻,같은 열망을 가진

국민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걱정 마세요,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선거의 끝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니 ,

정말 더열심히 상처입은 나라와 세워주신 대통령님을 위해,기도해야 함을 느낍니다,

선거후에 낙선한분과 지지하신 분들도 다 우리국민 인걸요..

그들을 위해서도 지금부터 기도합니다..

 

원수갚음은 내게 있지 않으니, 하나님 이제 저는 사랑할 권리만 남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께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믿지않는 분들께는 불편할수 있는글인데,

소심한 제가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IP : 221.158.xxx.1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12.19 12:25 PM (59.9.xxx.137)

    우이씨~ 울었어요. ㅠ

  • 2. 틈새꽃동산
    '12.12.19 12:26 PM (49.1.xxx.179)

    님의 기도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될것입니다.
    님은 진정한 보수이십니다.

    져들은 보수를 사칭하는 꼴무리들일 뿐입니다.

  • 3. ....
    '12.12.19 12:26 PM (39.113.xxx.14)

    아멘~~감사합니다 ㅜㅠ

  • 4. 불자
    '12.12.19 12:28 PM (121.131.xxx.47)

    아멘! 아멘! 아멘!

  • 5. ㅇㅇ
    '12.12.19 12:31 PM (14.53.xxx.82)

    저도 새벽마다 묵주기도(전 천주교신자) 드렸어요
    제발 우리나라 버리지 말아달라고 하느님께 매달렸어요
    정치에 관심없던 저도 이렇게 변한건 그분때문입니다

  • 6. 기도
    '12.12.19 12:41 PM (211.117.xxx.109)

    남은 이틀 정말 절실해서 금식으로 기도했네요.
    기도 중에 그분이 아닌 결과에 대해 생각해보니 정말 피를 부르는 상황이 될 것 같아 목놓아 울며 기도했어요.
    지켜야 할 광야의 소리들이 많거든요.
    나의 신께 울음으로 기도하는 많은 분들이 하나하나 뇌리를 스쳐 지나가면서 애가 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밤새 자다깨다 기도하다를 반복하다 아침을 맞았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 7. 저도 기독교
    '12.12.19 12:58 PM (117.111.xxx.250)

    저도 하늘의 뜻이 땅에 정의롭게 펼쳐지고 진정한 기독교를 왜곡하여 특정 정치세력에 이용하는 집단을 그냥 두시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 8. 자끄라깡
    '12.12.19 12:59 PM (121.129.xxx.144)

    신이여,아직 저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나이다.

    정의는 불의를 이길것입니다.

  • 9. 메롱이
    '12.12.19 1:01 PM (218.52.xxx.119)

    아멘... 이토록 간절히 기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기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지켜주실거예요.
    저는 믿는 사람임에도 그냥 간단히만 기도했는데..

  • 10. 웃음조각*^^*
    '12.12.19 1:07 PM (203.142.xxx.231)

    와락~~~
    이런 개신교 분들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이런 이웃분들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진정한 기독교도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791 투표하고 왔어요. 2 프라즈나 2012/12/19 568
195790 불끈 2 글쎄 2012/12/19 448
195789 오색채운을 보았어요.. 3 오색채운 2012/12/19 1,647
195788 삼성노트구입하고싶어요 1 핸드폰구입 2012/12/19 452
195787 경기도남부인데 후보누구를.... 6 .. 2012/12/19 1,323
195786 그분의 말춤 볼 수 있겠죠? 4 2012/12/19 886
195785 딴지라디오 김혜수 나오네요.. 2 오홋 2012/12/19 2,269
195784 김혜수씨 등장 5 딴지 2012/12/19 2,697
195783 일산 투표끝내고 출구조사까지 하고 나왔음다!!! 3 ^^ 2012/12/19 1,027
195782 허걱!!!!!! 이번엔 김혜수 19 deb 2012/12/19 6,012
195781 헐 김혜수까지... 5 딴지... 2012/12/19 1,954
195780 48년 인생 출구조사도 해 봤어요 4 이런 기분 .. 2012/12/19 1,020
195779 저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2 ... 2012/12/19 400
195778 1시넘어 문캠프의 긴급어나운스듣고.. 10 .. 2012/12/19 2,418
195777 뒤늦게 투표하고왔어요~ ^^ 1 투표 2012/12/19 383
195776 ㅂㄱㅎ 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이거 신고해야되나요? 4 ㅂㄱㅎ 2012/12/19 759
195775 강남구 청담동 투표소 풍경과 코엑스 현장의 후보님과 김제동씨 7 겨울나무 2012/12/19 1,797
195774 결과 전망은 6시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1 깍뚜기 2012/12/19 622
195773 노대통령님 생각나요.. 3 간절해.. 2012/12/19 708
195772 최문순 강원도립대학 등록금 91% 삭감 2 무명씨 2012/12/19 1,006
195771 이효리 나왔어요 2 물고기 2012/12/19 1,034
195770 이효리 씨 딴지라디오 나오네요.. 4 오옹.. 2012/12/19 1,446
195769 이효리 전화연결 대박! 17 deb 2012/12/19 4,851
195768 ㅂ ㄱ ㅎ 는 아직도 선거문자를 보내는지 7 아니 도대체.. 2012/12/19 535
195767 저는 김어준이 꿈에 나왔었어요 ... 2012/12/19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