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고모 50 넘으셨는데
저한테 교육감 누구 찍냐 전화를 하셨기에, 말씀 드리면서
대통령 누구 찍으실 거냐 하니
노대통령 찍었지만, 그렇게 허망하게 아무도 지켜주지 못하는 거 보신 뒤로
그냥 될 사람 밀어주자 하신답니다.
누가 되건 서민은 사는 게 거기서 거기더라 시면서
둘레 친구들도 다 그렇고, 국가 안보가 흔들리면 안 된다고 입모아 이야기 한대요.
(어느 모임에 가도 모두 한 사람 이야기만 하고 그 사람 찍는다고 한다네요.ㅠ.ㅠ)
지금 투표장 가시면서 전화하신 거라 맘이 급해서 조근조근...다다다다....
무슨 이야기 해도 안 넘어오시더니 어찌어찌..넘어 오셨어요.휴...
그리하여 그 집 3표 추가
쉬운번호 찍으신다는 시부모님 2표 추가..
5표 모았습니다.
저희 집 2표 추가하면 7표네요. 아자아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