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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북 경산 투표하고 왔습니다

경산댁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2-12-19 08:23:46

7시 40분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있는 투표소에 갔었는데

헉...

줄이 길게.. 제 앞으로 15명정도 계셨어요

한 10분쯤 기다리고 투표하고 나오는데 대기 인원이 30명가량

아침엔 원래 이렇게 많나요?

항상 가면 바로 투표하고 와서 이런경우는 처음이에요

젊은 사람도 많았구요

하지만 여기는 경상북도 경산..경산지역신문에 보니새나라당 지지율이 65%가 넘어요

 

전엔 그냥 얼른 투표하고오곤 했는데

오늘은 투표하러 가는길이 왜이리 비장한지

4.19  5.18.

우리에게 투표권을 주기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떠오르며

울컥~했어요

 

오자마자 오늘저녁 닭바베큐하려고 닭쳐서 소금뿌려놨습니다

 

아..6시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IP : 14.45.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19 8:26 A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 2. ^^
    '12.12.19 8:32 AM (220.124.xxx.131)

    제 부모님도 경산이예요. 60대지만 저보다도 똑똑하시답니다. 걱정마세요^~

  • 3. ..
    '12.12.19 10:00 AM (1.251.xxx.111)

    경산아낙입니다..
    저도 일찍 투표했어요~~
    투표하고 나오는 한 어르신이 팔을 흔들며,,
    "완전히 ㅂㄱㅎ 찍었어!" 라고 자랑스럽게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아 정말 여긴 어쩔수 없나보다 했네요..

  • 4. 우와
    '12.12.19 10:16 AM (220.86.xxx.38)

    저녁메뉴 좋네요.
    저도 오늘 닭바베큐로 준비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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