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야뇨증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2-12-19 05:25:50

6살 남자아이 아직도 거의 매일을 밤에 오줌을 싸네요

진짜 어쩌다 한번 안싸고 거의 매일을요

한 두달전에 한 한달 정도 안싸길래 이제야 뗏나 하고 좋아했는데

다시 시작 반복이에요

예전에 장이 약하다고 해서 한약 지었는데 안먹어서 그냥 다 버려서

병원을 다녀도 한의원 말고 소아과 가서 약 먹여야 할거 같은데요

이게 정신과 약이란 말도 있고 해서 걱정이네요

독한 약 먹이고 효과도 없을까 싶어서요

혹시 소아과 다니면서 아이 야뇨증 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치료 어떻게 하셨는지 비용등은 얼마나 드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220.84.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9 7:25 AM (99.238.xxx.173)

    안타까움에 도움이 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써 봅니다

    제가 오줌 사는 아이 였어요 10살 정도 까지 쌌던 걸로 기억되요

    나이 들어 생각해 보니 친정 엄마가 얼마나 맘고생 몸 고생 하셨을 지 정말 죄송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지금 굉장히 힘드실거 같아요

    저는 약을 먹은 건 아니고 누가 감 꼭지를 달여 먹으면 낫는 다고 해서

    엄마가 감꼭지들을 모아서 푹 고아주셨어요

    얼마나 오래 먹었는 지 기억은 안 나지만 저도 싸고 나서의 불쾌감 수치심 때문에

    열심히 먹었어요

    나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진짜 효험이 있어서 그랬는 지 나았어요

    약이 아직 내키지 않으시면 이 방법 먼저 써 보세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 2. 일단
    '12.12.19 7:28 AM (99.226.xxx.5)

    소아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셔요. 제 생각에는 동네 소아과 말고, 대학병원으로 바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해요. 아무래도 소변염증 검사도 해보고, 다른 곳에 이상은 없는지도 두루두루 한꺼번에 검사를 해볼 경우 편리할 것같거든요.
    저 아는 아이는, 엄마가 갑자기 떨어져서 불안해서 생겼다고 해서, 유치원도 보내지 않고, 엄마랑 놀러 다니고 일종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었더니 나아졌어요(물론 소아정신과에서 상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마다 이유가 다 다르구요, 미리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대학병원이 엄두가 나지 않으시면 일단 동네 소아과 전문의에게 데리고 가세요.

    좋아질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

  • 3. 하늘
    '12.12.19 8:01 AM (123.212.xxx.39)

    큰 애 이학년까지 그랬어요. 한의원에선 타고난 오줌통이 작다고. 약 먹이기 싫어 기다렸더니 좋이졌는데 지금도 밤에 자다 꼭 화장실 가요.

  • 4. 미투
    '12.12.19 9:43 AM (116.36.xxx.117)

    6세면 만5세죠? 저희애는 만6세까지 거의 매일 하루 한번 또는 하루 두번씩 오줌쌌는데 만 6세지나며 거짓말처럼 한번도 실수한적없네요. 일단 저녁식사후 간식주마시고 (특히 과일). 아이가 다른이상없이 건강하다면 조금더 지켜보시는건 어떨까요.

  • 5. 원글
    '12.12.19 9:52 AM (220.84.xxx.175)

    집안 어른들도 기다리면 안싼다고 냅두라고 하시는데
    요즘은 아이들 유치원에서 캠프도 가고 자고 오는경우도 한번씩 있으니까
    아이 놀림받을까 걱정이에요
    약을쓰자니 안좋을까 걱정이고요 올려주신 댓글들 참고해서 해봐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573 朴 당선인·아웅산 수치 만남 추진 9 세우실 2013/01/10 1,065
204572 애가 94점 받아왔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58 .. 2013/01/10 9,412
204571 전원주택을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10 ... 2013/01/10 3,175
204570 샌드위치용으로 적당한 빵은 어떤걸로 4 재미 2013/01/10 1,656
204569 누가 뭐라해도 82만큼 따뜻한 곳이 있나요.. 16 묵묵 2013/01/10 1,301
204568 이부진남편.. 20 .. 2013/01/10 36,928
204567 너무 추우면.. 몸이.. 지방을 저장할려고 하나요? 10 .... 2013/01/10 2,351
204566 귤 크기 3,4,5 중엔 어떤 사이즈가 제일 맛있나요? 6 과일 2013/01/10 2,117
204565 믹서기 궁금 2013/01/10 604
204564 분당서현역에서 대방역까지 최단거리와 가장 편히 갈 수 있는 법 .. 4 차편 2013/01/10 1,133
204563 당뇨 관련 고민글입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해요~ 8 아휴 2013/01/10 1,751
204562 크림치즈는 무슨빵에 발라먹나요?? 8 ㅇㅇㅇ 2013/01/10 1,744
204561 시부모님 병원 모시고 가기 10 기막힌 2013/01/10 2,364
204560 백화점 상품권쿠폰 타지점에서도 가능할까요? 1 궁금 2013/01/10 342
204559 CRPS란병... 정말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5 ... 2013/01/10 12,267
204558 사장하고 둘이서 근무하는데요 23 고민 2013/01/10 10,274
204557 가평(남이섬, 춘천)쪽 펜션 추천해주세요 이와중에 2013/01/10 934
204556 곰팡이 세탁방법 알려주세요. 2 곰팡이 2013/01/10 1,599
204555 지고트랑 JJ지고트랑 다른거에요? 4 지고트 2013/01/10 14,557
204554 1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1/10 626
204553 사무실에서 복사기를 사려고해요 도와주세요!^^ 5 1023 2013/01/10 873
204552 아무리 보아도.. 짝에서 여자 1호.. 8 신기.. 2013/01/10 3,497
204551 아이가 어린 집 어떤 그릇 사용하세요? 2 아이셋 2013/01/10 484
204550 금반지 살때 카드결제도 되나요? 4 2013/01/10 13,803
204549 앞베란다에서 운동하는건 아래층 괜찮나요? 3 .. 2013/01/10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