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제 네이버 메일이 해킹되어 가입한 카페에서 강퇴당했습니다.

...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2-12-19 01:26:34

저는 주로 한메일을 이용하고 네이버는 서너달에 한번 로그인 할까말까해요.

오늘 로그인 했더니 제가 여러 카페에 도박, 음란광고를 했다면서

강제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화면이 떠서 바꿨지요.

(기존에 제 비밀번호가 나름 좀 복잡하게 만들었..)

 

메일을 확인했더니 가입했던(아마 즐겨찾기했던) 카페에서 강퇴당했다는 메일이 와있는거예요..

제가 가입한 카페는 지난번 유기그릇 공구 한다길래 구입하려고 얼른 가입했던 예쁜카페,

지난해 유럽여행 가기전 정보 얻으려 가입해서 활동(게시글 하나, 다섯건 미만의 댓글달기 정도)했던 유랑카페,

그리고 기억도 안나는 운동기구 카페 운영진이 제가 도박, 음란광고글을 게시했다고

12/5일자로 모두 강퇴당하거있죠..

 

이렇게 황당한 일이 다 있나요?

도대체 누가 왜 어떻게 제 이메일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그런 짓을 했을까요?

그리고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피해가 더 있을까요?

 

강퇴당한 카페에서 존재감 같은거 전혀 없고 앞으로도 거의 갈 일이 없긴 하지만

강되당한 마당에 로그온도 할 수가 없어 운영진에서 여차저차 사정 이야기도 할 수 없고

(제 아이디로 그런 광고글이 올라왔다는게 억울하고 부끄럽잖아요..)

어디로 연락해서 이 사실을 밝혀야죠?

 

저 좀 도와주세요.

저 그냥 살림만 하는 평범한 주부예요..

 

 

IP : 211.247.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9 1:30 AM (125.129.xxx.118)

    혹시 공공장소에서 로그아웃 안하신거 아녜요?

  • 2. 유지니맘
    '12.12.19 1:33 AM (112.150.xxx.18)

    저도 조그만 카페(다음)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두달 사이 완전 음란물로 도배되고 있었어요
    거의 몇년동안 실명아니면 가입조차 안되게 한 곳이라 .
    회원들 절반 이상을 거의 알고 있는데
    그런분들이 음란물들을 도배해서 개인적으로 연락도 드려보고 했는데
    다들 해킹 당한거였구요
    제가 알음알음 아는 분들은 각자 사이트에 질문하고 아이디 변경하고 건의하고 했는데
    몇번의 통보와 쪽지 등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연결 안되거나 처리안하시는 분들은
    저도 어쩔수 없이 강퇴나 활동 정지를 해놓을수밖에 없었답니다 . ㅠㅠ
    잘 해결이 되시길 바래요

  • 3. 딸기...
    '12.12.19 1:37 AM (182.213.xxx.67)

    저도 그랬어요...
    전 다음 아이디가 해킹당했는지
    이상한 글 올렸다고 비밀번호 바꾸라고 하고...
    카페에서 한번만 이상한글 올리면 강퇴라고 경고먹고,.,.
    두서너 달사이에 로그인도 안했는데 오랜만에 하려니까 그렇다고 나왔네요..
    저도 너무 황당해서리...

  • 4. ...
    '12.12.19 1:42 AM (211.247.xxx.105)

    카페 운영진한테 연락할 방법은 없을까요?
    유랑카페에는 앞으로도 볼일이 많거든요..

  • 5. 유지니맘
    '12.12.19 1:47 AM (112.150.xxx.18)

    네이버는 모르겠구요
    다음은 개설시 운영자 인적사항이 들어가니 저에게 연락오기도 했었어요
    다음측에서 ..
    아마 네이버도 그렇지 않을까 싶긴 해요
    네이버에 문의해보세요
    상황을 말씀드리고 그곳에서 바로 연락처를 드리지는 않을듯 하구요
    운영자에게 전해달라고 꼭 말씀해주세요 .
    연락처를 드리시면 되실듯 .
    전화받으신분 성함도 꼭 알아두시구요 ..

    그런데 저야 몇천명 안되는 조그만 곳이였어서 그런 메모 받으면 연락드리긴 했는데
    가입하신곳이 워낙에 큰 곳이라면 .. 어떠실지는 모르겠네요 ..

  • 6. 유지니맘
    '12.12.19 1:50 AM (112.150.xxx.18)

    앗 ,,위에분이 써주셨네요
    저 방법이 젤로 빠르겠어요 ^^

  • 7. ...
    '12.12.19 1:54 AM (211.247.xxx.105)

    모두들 감사드려요.
    지금 게시판에 계시는 분들 모두 가슴이 설레어서 잠 못드시는거 맞죠..?
    부디 정의로운 결과가 나오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 8. 로그인
    '13.3.15 3:21 AM (61.83.xxx.77)

    네이버 해당 운영자에게 족지 보내시면 바로 풀어드리더군요~
    매니저에게 족지 보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899 (엠팍) 휴게소에서 문재인 만남 7 어머 2012/12/31 4,160
201898 옆집 고양이 죠오지 4 gevali.. 2012/12/31 1,401
201897 이시간..잠이 안오네요... .. 2012/12/31 599
201896 세우실님 요즘 안오세요... 14 ... 2012/12/31 3,545
201895 부정선거, 임계질량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끝이 보입니다.(.. 56 ... 2012/12/31 13,030
201894 시티 메가마일 카드 좋은가요? 항공마일리지.. 2012/12/31 1,485
201893 박근혜당선자님이 메르켈총리를 벤치마킹하신다네요. 굿! 36 그네사랑 2012/12/31 3,754
201892 조기숙 교수, 드디어 재검표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올바른 지식인.. 9 ... 2012/12/31 3,628
201891 자스민의 아침식사? 그책어떤가요? 7 .... 2012/12/31 3,239
201890 시체냄새 나는 꽃 "타이탄 아룸" 48시간 후.. 4 ... 2012/12/31 2,348
201889 지저분해서 죄송해요. 축축한 느낌이 드는데요 2 치루, 치질.. 2012/12/31 1,862
201888 바람둥이 남편과 잘 헤어지는 방법 13 .. 2012/12/31 8,159
201887 40 에 아이를 낳아요ᆞ 26 ᆞᆞᆞ 2012/12/31 5,996
201886 연말에 시상식 안했으면... 9 ㅎㅎ 2012/12/31 1,904
201885 가슴이 시리도록 아픕니다...슬픕니다. 104 추억만이 2012/12/31 25,907
201884 오늘도 청담동앨리스 결방하나요? 1 보고파 2012/12/31 1,529
201883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사는 즐거움 있으세요? 14 사는이유 2012/12/31 4,164
201882 인구주택총조사 비교한 글 13 .. 2012/12/31 2,636
201881 서울에 1500 보증금에 50 월세 내는 원룸 2 시세를 몰라.. 2012/12/31 1,865
201880 폴로-직구?구매대행? 1 // 2012/12/31 739
201879 부정선거는 아닌 것 같다는 글 사라졌네요 10 뭥미 2012/12/31 2,464
201878 올한해 한게 하나도없어서 눈물날것 같아요...ㅠㅠㅠㅠㅠ 10 .. 2012/12/31 1,520
201877 통계청 조사 보면 3억이하 순자산 가구가 거의 70%이던데요. 6 ... 2012/12/31 3,656
201876 안미끄러지는 부츠 추천해주세요 4 엄마가 동상.. 2012/12/31 1,872
201875 여중생 따님들 기초화장품 어떤 것 사주시나요? 4 혼자 2012/12/31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