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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우리 지역 카페 갔다가 감동먹었어요..ㅠㅜ

새 날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2-12-19 01:07:53

어떤 분이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셨어요.

 

생각보다 출근하는 분이 많은 모양인데

날 추운데 어린 아기 데리고 투표하러 가기 힘들어 포기하지 말고

자기가 차가 있으니 연락하면

투표소까지 데려다 주고 투표하는 동안 아기 봐줄테니 편히 투표하고 오라.

각종 멀티미디어 장비 갖추고 갈 거다. (아기 키워본 사람만 아는 비법 ㅎㅎ)

특정 후보에 대한 언급 절대 안 할테니 부담갖지 말고

연락하라.

 

이렇게라도 투표율 올리려는 이 기운,

분명 하늘에 닿을 거라 믿어요.

 

이런 분이 계신 자랑스러운 이 지역은 용인입니다. ^^

IP : 223.222.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9 1:09 AM (125.186.xxx.25)

    ㅓ우와
    개념엄마네요..
    진짜 본받고 싶어요

    내일날씨 엄청 추워진다고 하던데....
    애들 손잡고 가시는분들 정말 고생 많으시겠어요...

  • 2. 저도
    '12.12.19 1:09 AM (119.64.xxx.3)

    수지인데
    도움 필요하신분 도와 드릴수 있는데..

  • 3. ...
    '12.12.19 1:09 AM (61.43.xxx.58)

    근무중에 오시는 분들은 새치기권~! 행사하세요!!!

  • 4. ...
    '12.12.19 1:14 AM (128.103.xxx.44)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 5. 넉넉한 마음
    '12.12.19 1:16 AM (58.236.xxx.74)

    어느 집단이고 천사와 쥐는 골고루 있나봐요.

  • 6. ..
    '12.12.19 1:20 AM (211.215.xxx.10)

    저와 같은 동네 주민이시네요.^^
    방금 그 게시글 읽고 왔습니다.
    이런 개념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정말 영광입니다.

  • 7. 내가 왜
    '12.12.19 1:30 AM (125.186.xxx.21) - 삭제된댓글

    왜 내가 눈물이 나는걸까요
    난 용인 주민도 아닌데
    눈물나서 키패드가 흐리네요

  • 8. 반가워요
    '12.12.19 1:49 AM (211.221.xxx.18)

    저도 같은 동네에요~~^^ 82언냐들이 우리동네에 많이 살고 있나봐요~~ 뿌듯 ^^

  • 9. 저희는
    '12.12.19 1:57 AM (112.214.xxx.140)

    12시 땡 하자마자 정치글 읽기 불편했다고
    더이상 올리지 않겠죠???
    하고 글이 올라왔길래

    투표 독려글, 인증글. 지지후보 당선되면 올라올 축하글 넘칠꺼라고
    당분간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카페 멀리하라고 했더니

    말 가려서 하라고 반박댓글 올리고 하더니 자삭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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