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전화해서 원래 없었던 4표 획득했습니다.
박근혜가 토론에서 보였던 노조에 대한 태도를 근거로 설득했습니다.
노조에 대해 탄압할 것 같지 않았느냐.. 빨갱이로 몰아서 감옥에 넣을 것 같다. 나도 노조에 속해있는데 감옥 가거나 짤릴까봐 너무 걱정이 된다.
이렇게 얘기하니
3일전에
엄마: 문재인은 빨갱이다
동생: 둘다 맘에 안 든다. 이정희 찍으려고 했는데 사퇴해서 4번 박재선인가? 찍을란다
이렇게 얘기했던 엄마와 동생이 2번 찍는답니다.
큰고모에게도 오늘 전화하니 처음엔 2번이 좋긴 한데 투표 안 한다고 했다가 노조 얘기하니 2번 찍는다고 하네요.
배우자도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2번이 좋은데 투표 지금까지 한 적이 없다고 안 할 거라고 ..노조 얘기해서 2번 하기로 했습니다.
가족이나 친척은 전화한 당사자의 안위와 관련해서 말하니 후보자는 싫어도 가족이나 친척을 위해 찍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교조일 경우는 더더욱 강력하겠지요)
전화 돌려보세요.. 오랜만에 친목도모도 되고 분위기 괜찮네요. 투표해 봤자 소용없다고 할 경우에는 어떤 분이 올려주셨던 한 표 차로 당선됐던 예를 들어주니 먹혔습니다.
길거리에서 선거운동은 못하더라도 이렇게라도 최선을 다합시다
그래야 아이들 앞에서 떳떳할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해서 원래 없었던 4표 획득했습니다.
모란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2-12-18 23:54:20
IP : 211.246.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18 11:55 PM (221.138.xxx.59)고맙습니다. ^^
2. ...
'12.12.18 11:55 PM (110.14.xxx.152)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박수 무한대로 쳐드리고 싶네요 ^^
3. ..
'12.12.18 11:55 PM (123.100.xxx.61)님 같은 분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4. 홧팅!
'12.12.18 11:55 PM (122.34.xxx.44)수고많으셨어요..님같은분들의 힘으로 꼭 문재인대통령님이 되실거라 믿어요!!
5. 붕어빵
'12.12.18 11:55 PM (124.49.xxx.143)정말 멋집니다!
6. 유지니맘
'12.12.18 11:56 PM (112.150.xxx.18)잘 하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7. 사탕별
'12.12.18 11:56 PM (39.113.xxx.115)감사합니다
8. 남자
'12.12.18 11:58 PM (119.66.xxx.13)굿잡이에요~ 궁디 팡팡하면 성희롱되니 어깨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ㅎㅎ
9. ...
'12.12.19 12:06 AM (210.206.xxx.158)하늘나라에서 그분이 칭찬해드릴거예요!
10. 마지막
'12.12.19 12:23 AM (211.36.xxx.142)까지최선을 다하시오
오늘이마지막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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