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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이판국에 찹쌀 가루 집에서 만드는데 더 갈아야 할까요??????

찹쌀 조회수 : 657
작성일 : 2012-12-18 22:03:34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투표 무사히 마친 해외잉여입니다.

내일 찰싹 붙으시라고 2가지 버전의 찹쌀떡 만들겠다고 찹쌀가루 만드는데요.

사먹는 건 밀가루처럼 곱디곱던데,

지금 모터 열받아서 가루도 약간 뜨거운 기운이 전해졌을 정도로 몇 분 정도 쉬어가며 돌렸는데,
그래도 약간 까실까실해요. 약간 시판 아몬드가루보다 조금 더 고운 느낌???
모터 무리갈까봐.. 그만 돌릴까 싶은데, 저 더 갈아야할까요?

집에서 만든 찹쌀가루 구경한 적이 없어서 느낌이 안 와요. 흑흑....

저 우째야 합니까~~~ 도와주세요!

IP : 176.25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람찬~
    '12.12.18 10:08 PM (110.8.xxx.44)

    저도 곱게 갈리라고 물에 불렸다가 채반에 물 째고 건조기에 건조시켜서까지 분쇄기억 갈았는데 아무리 갈아도 시판처럼 곱겐 안되더라구요~~

  • 2. 별사탕
    '12.12.18 10:11 PM (218.48.xxx.178)

    집에서 만드는 찹쌀가루는 한계가 있어요,
    차라리 찰밥을 해서 절굿공이 같은 걸로 쳐서 만드는 인절미 같은 걸 만들어보세요.(제빵기 있으면 정말 편해요)
    겉에 고물을 묻혀도 좋고, 속에 고물보다 조금 촉촉한 속을 넣어도 좋아요.
    고물 만들다 질어지면 길게 편 찰떡에 김밥처럼 속을 펴서 돌돌말이 찰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 3. 셀린느
    '12.12.18 10:16 PM (27.115.xxx.108)

    집에서 믹서기로 간것도 맛있어요
    제일 맛있는 건 물론 방앗간에서 간 것이고
    마트에서 파는 아주 고운 건 별로였어요
    주관적인 의견이지만요

  • 4. 임부장와이프
    '12.12.18 10:17 PM (187.160.xxx.211)

    찹쌀떡 식감이 약간 거칠어도 상관없더라고요.
    일식집에서 일본주방장이 신년에 찹쌀떡을 만드는데 우리 나라 인절미처럼 만들었어요.
    찹쌀을 쪄서 절구에 넣고 쿵더꿍 쿵더꿍
    그리고 둥글게 빚어 속 넣고 녹말가루 묻히니 끝.

    그냥 찹쌀을 쪄서 큰 스텐볼에 넣고 방망이로 찧어서 고물 묻히면 맛있는 인절미가 되는데 그건 싫으신가요?
    라마콩으로 고물 만들어 인절미 만들면 맛있어요.
    아미면 볶은 콩가루,갈아놓은 흑임자가루를 묻혀도 맛있고요.

    떡을 돌릴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원글님 화이팅!

  • 5. 찹쌀
    '12.12.18 10:27 PM (176.250.xxx.94)

    답변들 감사합니다~ 담에는 양을 좀 줄여서 해봐야겠어요.
    외국 현지에서 파는 찹쌀가루는 뭘로 만들었는지 백옥같이 하얗고 고와요. ㅋㅋ

    방망이가 없어서 담에 한국가면 하나 구해야겠어요.
    인터넷 보니까 전자레인지로 돌려서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일단 모터가 무리가 간 것 같아서 일단 냉동실로 보냈어요.
    하루 묵히고 내일 조신한 마음으로 만들게요!

    내일 모두모두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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