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놈 때문에속상해요.

휴..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2-12-18 21:49:56
초등 3학년인 아들아이의  성격은  잘울고  친구들이  속상하게해도  이야기도  잘못하고  개구장이이긴한데  여려요    오늘  학 교갔다오더니  친구가  생일초대를  하는데 남자아이들중에  자기랑 서너명만  초대안하고 다했다고  가고싶다고하네요  얼마전  우리아이  생일에  반 남자아이들  다초대했었고  그아이도와서  늦게  까지  놀다가고  우리집에도  곧잘와서  게임도하고  놀다  가던  아이였는데  아이가  많이  속상해  하네요 방학날  방학식  끝나고  다들 간다고  장소까지 말하네요  방학시간  아이들  다들  몰려가는거 보면  어떤기분이들지...제가  어떡해야될까요  학교를  보내지  말까  생각중이예요  아이가 그런일로  상처를  많이  받아서 어째야할지... 넘  속상하네요  제가  해줄수있는게 없으니
IP : 1.232.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12.18 9:56 PM (58.232.xxx.184)

    저희집 초등 4학년 개구장이도 그래서 그 맘 백분 이해해요.
    그래서 전 제가 봉사활동도 같이 가고 놀러도 같이 다녀줘요..
    집이 가까우면 저희집 아들이랑 놀게하고싶네요.

  • 2. ..
    '12.12.18 10:03 PM (112.202.xxx.64)

    아이가 맘이 많이 상했겠네요. 에효~

    그치만 엄마는 내색하지 마시고 씩씩하셔야 합니다.
    학교도 보내시고 단 그날 재미난 스케줄 만들어서 즐겁게 보내세요.
    앞으로 친구를 사귀다보면 이런 저런 일을 겪을 수 있다는거
    어려 원글님 유사 경험을 따뜻하게 말씀해주셔도 좋구요.
    그치만 엄마, 아빠는 니편이란거 꼭 알려줘서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세요.

    아이가 당장은 상처 받겠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보다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 3. 휴...
    '12.12.18 10:11 PM (1.232.xxx.207)

    감사합니다 제가 중심을 잘잡아야하는데 제가더 속상하네요 ...

  • 4. ..
    '12.12.18 10:52 PM (121.140.xxx.135)

    그거 그애 엄마한테 얘기해야 되는거 아녜요?
    애를 왕따시키자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다 초대하는데 서너명만 빼요?
    이유가 뭔지나 알아보자고 한번 그엄마한테 전화해서 얘기하고, 선생님하고도 상담해보세요.

  • 5. !!!
    '12.12.18 11:02 PM (202.140.xxx.214)

    다 초대하지않고 과반수 이상의 학생을 초대한다면 좀 치사 졸렬하다고 생각되요. 아직 어린데, 상처받을 남의집 아이는 생각지않고.. 왜요, 우리 애 맘이죠, 할 엄마일 가능성도 있으니 그 엄마에겐 말씀하지 마세요. 그랬다가는 엄마까지 상처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선생님께는 의논드리세요. 학교측에서 다 초대하지 못하면 생일잔치 공개적으로 하지말라는 곳도 있어요.

  • 6. 휴...
    '12.12.18 11:52 PM (1.232.xxx.207)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이 그런일을 적극적으로 나서시 는 분은 아니 시지만 말씀을 드려보구요 방학식날 장기자랑 연습을 많이했거든요 악기 요 장기자랑 먼저하구 아이들 끝나고 모여서 가기전에 먼저가서 데리고 올까 생각중이예요 아이는 자기도 가고싶다구 지징 거리다 잠이들었네요 그런일에 무심하면 좋겠는데 눈치도없고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779 설마가 사람 잡지 않았음 좋겠네요. 2 GH 2012/12/20 625
197778 민주당에서 안철수를 왜 밀어주지 못했나요? 6 -- 2012/12/20 1,580
197777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1 2012/12/20 507
197776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7 엉엉 2012/12/20 2,526
197775 박근혜 당선 첫날, MBC화면엔 ‘5.16 군사혁명’ 11 오마이뉴스 2012/12/20 2,180
197774 왜 가난한사람들은 부자를위해 투표하는가 5 경상도출신이.. 2012/12/20 1,457
197773 다음 대선에 문재인님만큼 열망할수 있는 후보가 있을까요 15 슬퍼요.. 2012/12/20 1,799
197772 나꼼수 그리고 우리편의 패인 - 사람을 믿었다. 17 나꼼수졸라땡.. 2012/12/20 2,213
197771 대한민국=경상도민국 7 ㄴㄴ 2012/12/20 912
197770 대학로 벙커 1 평소 분위기 어떤가요?? 5 .. 2012/12/20 2,757
197769 문구점에서 우표 파나요? 2 손편지 2012/12/20 652
197768 의사들은 의료민영화 환영하나요?? 17 1202 2012/12/20 2,701
197767 뭐좀 여쭐께요..혹시 여기 민주통합당 당원 계신가요? 6 움.. 2012/12/20 900
197766 mb때는 남대문이 소신공양 했는데...이번에 무슨 일이 생길지... 2 말춤 종말론.. 2012/12/20 655
197765 부모님들에게 분노하지 마세요.. 10 좋은날 만들.. 2012/12/20 1,914
197764 저에게 서울말을 가르쳐 주세요. 4 쪽팔려서 2012/12/20 894
197763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나는 호두이야기 2 ^^ 2012/12/20 844
197762 아.. 정말.. 이렇게 그릇 차이가 나는데.. ㅠㅠ 4 ... 2012/12/20 1,134
197761 대북 빨갱이가 약발이 너무 잘 먹히는것 같아요 5 진홍주 2012/12/20 562
197760 박근혜 vs 안철수,문재인,이정희 14 .. 2012/12/20 2,070
197759 이털남 올라왔네요. 이털남 2012/12/20 732
197758 저의 개인적인 멘붕의 역사 12 아 멘붕.... 2012/12/20 1,938
197757 금식기도 하시던 회원님,..괜찮으신가요? 1 기도 2012/12/20 512
197756 이러지 마세요 6 2012/12/20 647
197755 다이어리+가계부 매니아님들...내년꺼 뭐 사셨어요?? 4 모여 보아요.. 2012/12/20 1,480